환영해🦉
산업/비즈니스

“이제 영상 속 사람이 진짜가 아니다?” 360억 잭팟 터뜨린 AI 아바타 기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11 06:41
“이제 영상 속 사람이 진짜가 아니다?” 360억 잭팟 터뜨린 AI 아바타 기술

기사 3줄 요약

  • 1 AI 영상 기업 컬투라, 360억에 AI 아바타 스타트업 인수
  • 2 스냅에 회사 매각한 창업자가 설립, 실시간 대화 가능
  • 3 기업용 영상에 AI 아바타 접목, 맞춤형 경험 제공 목표
미국의 인공지능(AI) 영상 플랫폼 기업 컬투라가 이스라엘의 한 스타트업을 약 360억 원(2,70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 회사는 바로 ‘이셀프(eSelf.ai)’라는 곳으로, 사용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AI 아바타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마치 영화에 나올 법한 디지털 인간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이 회사가 뭐하는 곳인데?

이셀프는 2023년에 설립된 신생 기업이지만, 기술력은 상당합니다. 창업자인 앨런 베커는 이미 2020년에 자신의 첫 스타트업을 스냅(Snap)에 매각한 경험이 있는 실력자입니다. 이셀프의 AI 아바타는 단순히 사람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닙니다. 30개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고, 사용자의 컴퓨터 화면을 보며 상황에 맞는 답변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 기술로 개인 맞춤형 AI 교사나 부동산 중개인을 만들어 1,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컬투라는 왜 이 회사를 샀을까?

컬투라는 아마존, 오라클, IBM 등 800개가 넘는 세계적인 기업들을 고객으로 둔 영상 기술 전문 회사입니다. 지금까지는 기업들이 유튜브처럼 영상을 올리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주로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컬투라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려 합니다. 론 예쿠티엘 컬투라 CEO에 따르면, 여러 회사를 검토한 끝에 이셀프가 실시간 대화 기술 분야에서 최고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제 영상을 단순히 시청하는 것을 넘어, 영상 속 AI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뭐가 어떻게 바뀐다는 거야?

이번 인수로 컬투라는 자사의 모든 영상 서비스에 AI 아바타 기술을 접목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영업사원, 마케팅 담당자, 고객센터 상담원, 교육 강사 역할을 AI 아바타가 대신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교육, 미디어, 쇼핑,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람의 도움이 필요했던 많은 일들을 이제 AI 아바타가 24시간 내내, 여러 언어로 지원하게 될 전망입니다. 영상이 AI를 만나 완전히 새로운 소통 도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아바타가 인간 일자리를 대체해도 괜찮은가?

댓글 0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