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지갑 단속 비상!” 역대급 게임 IP 총출동한 부산 팝업스토어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11 13:46

기사 3줄 요약

1 지스타 기간 부산서 역대급 게임 팝업스토어 열려
2 이터널리턴, 파이널판타지 등 인기 IP 굿즈 한정 판매
3 인디게임과 대형 IP가 만나 새로운 문화 공간 창출

우리가 사랑하는 게임 속 캐릭터들이 화면을 찢고 현실 세계로 나옵니다.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가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기간에 맞춰 아주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게임 속 세상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팝업스토어 ‘PLAY ON & POP UP’ 입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부산에 펼쳐집니다.

그래서 정확히 언제, 어디서 열리는 거야?

이번 팝업스토어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광장에서 열립니다. 게임 팬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역대급 게임들이 총출동합니다.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 쿠로게임즈의 ‘명조’는 물론, 시대를 초월한 명작인 ‘파이널판타지’와 ‘드래곤퀘스트’까지 참여합니다. 각 게임의 세계관을 담은 한정판 굿즈가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그냥 굿즈만 파는 평범한 팝업스토어 아니야?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이 아닙니다. 게임을 사랑하는 팬과 개발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특히 ‘이터널리턴’ 팬들을 위한 ‘루미아 야시장’ 존이 눈길을 끕니다. 이곳에서는 팬들이 직접 만든 굿즈와 팬아트 등 2차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팬들의 열정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창작으로 이어지는 멋진 공간입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게임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연 공간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단순한 구경을 넘어, 게임 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 행사가 특별한 진짜 이유는 뭘까?

‘PLAY ON & POP UP’은 인디게임 개발사와 세계적인 게임 회사가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서로의 장점을 합쳐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참여 기업에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입니다.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과 대형 IP, 그리고 여러 브랜드가 협업하는 새로운 형태의 해결책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게임 IP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