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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력 IBM 출신 여성 리더” 구글, 한국 AI 시장 판도 뒤집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17 17:35
“30년 경력 IBM 출신 여성 리더” 구글, 한국 AI 시장 판도 뒤집나?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30년 경력의 루스 선 신임 사장 선임
  • 2 잦은 리더 교체 끝내고 한국 AI 시장 공략 본격화 선언
  • 3 IBM 출신 전문가 투입, 국내 클라우드 시장 경쟁 심화 예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루스 선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이는 잦은 리더십 교체로 인한 불안정성을 끝내고, 한국 시장을 인공지능(AI) 성장의 핵심 기지로 삼으려는 구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의 등판에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루스 선이 누구야?

루스 선 신임 사장은 업계에서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세계적인 IT 기업 IBM에서 무려 30년 이상 근무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그녀는 작은 스타트업부터 세계 50대 기업까지 다양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AI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유명합니다.

구글은 왜 한국 시장에 집중할까?

구글은 한국을 ‘AI 기반 성장의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는 국가로 보고 있습니다. 카란 바좌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환경과 혁신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동시에 가진 특별한 시장입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구글은 한국을 단순한 시장이 아닌, 글로벌 AI 전략을 펼칠 핵심 무대로 선택한 것입니다. 루스 선 사장의 선임은 한국 기업들의 AI 도입을 돕고, 비즈니스 자체를 AI 중심으로 바꾸는 ‘AI 퍼스트’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앞으로 뭐가 달라지는데?

루스 선 사장의 풍부한 경험은 한국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고객-공급사 관계를 넘어, 국내 대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들과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과 규제 환경에 맞는 맞춤형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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