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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인도 없으면 끝장?” 125억 투자금 몰린 기업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0 15:48
“한국 AI, 인도 없으면 끝장?” 125억 투자금 몰린 기업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AI 인프라 기업 맥킨리라이스, 125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2 인도 등 글로벌 AI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주목
  • 3 투자금으로 아시아 중심 AI 생태계 구축 및 기술 격차 해소 목표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 기업 맥킨리라이스가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유수의 투자사들이 새롭게 참여했습니다. 이로써 맥킨리라이스의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175억 원에 달하게 됐습니다. AI 시대의 핵심 자원인 ‘인재’와 ‘데이터’를 국경 없이 연결하는 사업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뭐 하는 회사인데?

맥킨리라이스는 AI 개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플랫폼 ‘레드롭’을 운영합니다. 기업들은 레드롭을 이용해優秀한 AI 전문가를 채용하고, AI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까지 구축할 수 있습니다. AI 개발이라는 복잡한 퍼즐의 가장 중요한 두 조각을 한 곳에서 맞춰주는 셈입니다. 덕분에 기업들은 여러 업체를 알아볼 필요 없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끼며 AI 혁신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왜 인도 개발자를 찾는 걸까?

맥킨리라이스는 2018년 설립 초기부터 인도 시장에 주목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개발자 부족 문제와 국내의 높은 인건비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를 인도에서 찾은 것입니다. 현재 레드롭은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연간 50만 명 규모의 거대한 인재 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과학자,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 핵심 인력을 기업과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하며, 이미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 개발자 채용 사업 단독 파트너로 선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125억으로 앞으로 뭘 할 건데?

이번 투자금은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AI 인재와 데이터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AI 학습용 데이터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개발도상국의 언어와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대형언어모델(LLM) 개발도 추진합니다. 이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AI 기술의 혜택을 전 세계가 함께 누리게 하겠다는 맥킨리라이스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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