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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구글 '초비상'? 클로드 AI, 검색으로 판 뒤흔드나

댓글 0 · 저장 0 2025.05.08 06:05
챗GPT·구글 '초비상'? 클로드 AI, 검색으로 판 뒤흔드나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클로드, 웹 검색 API 공개
  • 2 챗GPT·구글 경쟁, 브레이브 검색 활용
  • 3 개발자 대상 실시간 정보·출처 제공
챗GPT나 구글 제미나이만 사용하고 있다면 주목해야 합니다. AI 검색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앤트로픽사의 '클로드' AI가 그 주인공으로, 최근 실시간 웹 검색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 기능 하나로 클로드가 챗GPT와 구글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클로드 AI, 뭐가 달라졌길래?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가 이제 인터넷에서 실시간 정보를 찾아 대답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미리 학습된 정보만 알 수 있었지만, 이제는 최신 뉴스나 주식 시세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도 바로바로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은 '브레이브 서치(Brave Search)'라는 검색 엔진을 사용합니다. 사용자가 질문하면, 클로드는 스스로 판단해서 웹 검색이 필요한지 결정하고, 필요하다면 브레이브 서치를 통해 정보를 찾아옵니다. 찾은 정보의 출처도 함께 알려줘서 사용자가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입니다.

챗GPT·구글이랑 뭐가 다른데?

가장 큰 차이점은 클로드가 사용하는 검색 엔진입니다. 챗GP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 검색을, 구글 제미나이는 당연히 구글 검색을 활용합니다. 반면 클로드는 개인 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레이브 서치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사용자 데이터를 추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 출처를 제공하는 것도 이런 노력의 하나입니다. 다만, 브레이브 서치의 검색 범위가 구글이나 빙만큼 넓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기능 클로드 챗GPT 제미나이
웹 검색 엔진 브레이브 서치 빙 등 구글 검색
정보 출처 표시 제공 제공 제공
특징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강조 다양한 플러그인 구글 생태계 연동

그래서, 우리한테 좋은 점은?

이 웹 검색 기능은 우선 개발자들에게 유용합니다. 클로드를 이용해 실시간 정보가 필요한 앱이나 서비스를 더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최신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금융 서비스나, 실시간 연구 자료를 찾아주는 학술 연구 보조 도구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들도 최신 정보를 반영한 답변을 클로드에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은 미국 유료 사용자부터 사용할 수 있지만, 2025년 말까지 무료 사용자와 다른 나라 사용자에게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있다며?

물론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AI 모델처럼 클로드도 가끔 부정확한 정보를 만들어내거나 출처를 잘못 인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환각 현상(Hallucination)'이라고 하는데, 아직 완전히 해결된 문제는 아닙니다. 또한, 브레이브 서치의 검색 결과가 구글만큼 방대하지 않을 수 있어, 정보의 양이나 깊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클로드가 알려준 정보라도 중요한 내용이라면 여러 경로로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비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클로드의 이번 웹 검색 기능 추가는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한 걸음으로 보입니다. AI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능들이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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