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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내 정보, 해외 유출 걱정 끝? OpenAI 아시아 데이터 국내 관리

댓글 0 · 저장 0 2025.05.09 00:06

기사 3줄 요약

1 OpenAI, 아시아 데이터 국내 저장 프로그램 발표
2 한국 등 4국 기업, 데이터 주권·규제 준수 지원
3 챗GPT 대화·파일 등 현지 보관, 보안 강화

챗GPT를 만든 OpenAI가 최근 아시아 시장을 뒤흔들 만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OpenAI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데이터 현지 저장'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것입니다. 이는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민감하게 여기는 '데이터 주권' 문제에 대한 OpenAI의 중요한 답변으로 풀이됩니다.

그래서, 데이터 레지던시가 뭔데?

데이터 레지던시는 기업이나 사용자의 데이터가 특정 국가 내에 저장되고 처리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OpenAI는 이번 조치로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기업들이 챗GPT 같은 자사 AI 서비스 사용 시 데이터를 자국 내에 보관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각국의 데이터 관련 법규를 보다 쉽게 준수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데이터가 보호받는 거야?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챗GPT와 나눈 대화 내용, AI에게 내린 지시(프롬프트), 그리고 업로드한 파일 등 광범위한 데이터를 보호 대상으로 합니다.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파일, 직접 만든 맞춤형 GPT 사용 기록까지 포함됩니다.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는 것입니다.

데이터 보안은 문제 없어?

OpenAI는 데이터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저장된 데이터는 AES-256이라는 강력한 암호화 기술로, 전송 중인 데이터는 TLS 1.2 이상 프로토콜로 암호화됩니다. 또한 유럽의 GDPR 같은 국제 개인정보 보호 규정도 준수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