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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연구원 300명 마곡 총집결! 한국판 ‘오픈AI’ 신화 쓸까?

댓글 0 · 저장 0 2025.05.10 05:08
LG, AI 연구원 300명 마곡 총집결! 한국판 ‘오픈AI’ 신화 쓸까?

기사 3줄 요약

  • 1 LG AI 연구원, 마곡 신사옥에 300명 집결
  • 2 자체 AI '엑사원' 고도화, 기업·일상 적용 확대
  • 3 글로벌 협력 강화, AI 기술 경쟁력 확보 목표
LG AI연구원이 최근 서울 마곡지구 D&O 빌딩으로 본사를 옮겼습니다. 단순히 사무실을 옮긴 것이 아니라, LG의 AI 미래를 바꿀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곳에 300명이 넘는 AI 연구원들이 한데 모여, 마치 영화 속 어벤져스처럼 미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LG가 그리는 AI 혁신의 중심지가 될 마곡에서 어떤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마곡에 모인 300명의 AI 두뇌, 왜?

기존 여의도와 마곡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연구 인력을 한 곳으로 통합한 것입니다. 이는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지식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시너지를 내기 위함입니다. 연구원들이 더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고, 연구 개발 효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D&O 빌딩 3층부터 7층까지, 총 5개 층이 LG AI 혁신의 새로운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됩니다.

LG표 AI '엑사원', 어디까지 왔나?

LG AI연구원의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입니다. 엑사원은 하나의 모델이 아니라, 다양한 크기와 기능을 가진 모델 가족입니다. 예를 들어, LG 그램 노트북에 탑재된 '엑사원 3.5'는 이미지 처리 속도를 15% 높이고, 음성 인식 정확도도 10%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LG유플러스의 통화 비서 '익시-오(ixi-O)'는 엑사원 기술 덕분에 평균 통화 시간을 8% 줄이고 고객 만족도는 5%나 끌어올렸습니다. 이미 4만 명이 넘는 LG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기업용 AI 비서 '챗 엑사원(Chat EXAONE)'도 이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병리 데이터를 분석하는 '엑사원-패스(EXAONE-Path)'는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단순 연구 넘어 '실생활 AI'로

LG는 AI 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술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생명공학 연구소인 잭슨랩과 협력하여 엑사원-패스로 병리 이미지 분석 속도를 20% 향상시켜 신약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기업정보 솔루션 기업인 더존비즈온과는 공공 및 금융 분야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입니다.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가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연구도 활발합니다. 이는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개인 정보 보호에도 유리합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길 수 있는 윤리 문제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넥서스(NEXUS)'처럼 데이터 저작권 문제를 분석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안전한 AI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LG의 AI 도전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LG AI연구원은 연구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그룹 전체의 AI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단순히 뛰어난 AI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삶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LG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지난 4년간 1만 5천 명 이상의 임직원 교육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어,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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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AI 연구소, 한국판 오픈AI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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