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창업, 돈 없다고 포기? 정부가 최대 3억 팍팍! 글로벌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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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16:47

기사 3줄 요약
- 1 한투AC, 정부와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시작
- 2 최대 3억 투자, 글로벌 진출 목표 기업 모집 중
- 3 창업 7년 이내 AI 기업, 5월 28일까지 신청 가능
AI로 세상을 바꿀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막상 사업을 시작하려니 자금이라는 현실의 벽 앞에서 망설였던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습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위한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 'K-글로벌 바른동행 AX'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돈만 지원하는 것을 넘어, 국내 AI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훨훨 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도대체 어떤 프로그램인데?
'K-글로벌 바른동행 AX'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두드릴 잠재력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AI 분야의 유망주를 뽑아 집중적으로 키워 세계적인 선수로 만들겠다는 정부와 투자 전문기관의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는 최대 1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비수도권 지역의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팀에게도 최소 2팀 이상 문을 활짝 열어둡니다.누가 신청할 수 있는 거야?
신청 자격은 창업한 지 7년이 채 되지 않은, AI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단순히 AI 기술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만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사 과정에서는 기술의 독창성, 사업 모델의 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옥석을 가릴 예정입니다.뽑히면 뭐가 그렇게 좋은데?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그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혜택이 쏟아집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대 3억 원에 달하는 초기 투자금 지원입니다. 여기에 한국투자금융지주라는 든든한 뒷배를 통해 국내외 다른 투자자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후속 투자 유치도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또한 6개월 동안 사업 전략부터 마케팅, 투자 유치 노하우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1대1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정부의 대표적인 기술 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TIPS) 프로그램 추천 기회도 주어지며, 함께 일할 수 있는 쾌적한 사무 공간(코워킹 오피스)과 사업 성장을 위한 전담 지원팀도 배정됩니다. 더 나아가, 해외 유명 벤처캐피털(VC)이나 글로벌 대형 기술 기업(빅테크 기업)들과 교류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어떻게 신청하고, 일정은 어떻게 돼?
글로벌 AI 스타트업으로 도약할 이 절호의 기회를 잡고 싶다면, 오는 5월 28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1차 서류 합격자는 6월 4일에 발표되고, 이후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12일에 최종 합격자가 가려질 예정입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관계자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려는 유망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당신의 AI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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