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폐질환, AI가 미리 찾아낸다?" 미국 뒤흔든 한국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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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19:04

기사 3줄 요약
- 1 코어라인, AI 폐 질환 조기 검출 기술 미국 발표
- 2 템플대학병원, AI 솔루션 임상 유효성 사례 공유
- 3 AI 의료 혁신, 질병 조기 진단 기여 기대
SF 영화에서나 보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I)이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질병까지 미리 찾아내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국내 의료 AI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곧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학회에서 AI를 활용한 폐 질환 조기 검출 기술을 선보인다는 소식입니다.
AI, 이제 엑스레이보다 폐 속 더 잘 본다고?
코어라인소프트가 개발한 ‘에이뷰(AVIEW)’라는 AI 솔루션은 마치 눈 좋은 명탐정 같습니다. 환자의 흉부 CT 영상을 꼼꼼히 분석해서, 사람 의사가 놓칠 수도 있는 아주 작은 간질성 폐 이상이나 초기 폐 질환 징후를 찾아냅니다. 수많은 의료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미세한 패턴 변화까지 감지해내는 원리입니다. 실제로 미국 템플대학병원 산하 템플 폐센터에서는 이미 이 에이뷰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AI 솔루션 덕분에 폐 질환 진단의 정확도와 속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이번 미국 흉부학회(ATS 2025)에서는 코어라인소프트뿐 아니라 템플 폐센터도 직접 참가해 AI 솔루션의 장점과 실제 병원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그럼 병은 AI가 다 고쳐주는 시대 오는 거야?
간질성 폐 질환 같은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되면 치료가 쉽지 않아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AI 기술은 바로 이 ‘조기 발견’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푸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더 빨리, 더 정확하게 자신의 상태를 알 수 있게 되어 신속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진은 AI의 도움을 받아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환자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AI가 모든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며, 최종적인 판단은 여전히 의사의 몫이지만, AI는 의사의 눈과 두뇌를 보조하는 강력한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한국 AI, 의료 말고 또 어디까지 진출했을까?
국내 AI 기술의 활약은 의료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데이터 전문 기업인 미소정보기술은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기업 하이젠헬스케어와 손잡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의료 데이터 표준화,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AI를 활용한 질병 예측 모델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기업 메이머스트는 통신 네트워크 전문 기업인 글로벌엔씨와 협력하여 생성 AI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이들은 AI 기술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결합해 스마트 항만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를 접목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AI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AI가 바꾸는 미래, 진짜 영화처럼 될까?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질병의 예방부터 진단, 맞춤형 치료에 이르기까지 AI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덕분에 우리는 더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 보안 문제나 AI 윤리 문제처럼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AI 기술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AI 기술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시킬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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