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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공부 안 해도 돼” 천재 AI 로봇 눈 떴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1 18:18
“따로 공부 안 해도 돼” 천재 AI 로봇 눈 떴다

기사 3줄 요약

  • 1 슈퍼브에이아이, 피지컬 AI 시장 진출 선언
  • 2 학습 필요 없는 '제로' 모델로 혁신 주도
  • 3 제조부터 로봇까지 산업 현장 즉시 적용
사람처럼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인공지능이 이제는 팔다리가 달린 로봇의 몸으로 들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비전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물리적인 세상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 분야로 진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단순히 화면 속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김현수 대표는 이제 AI 시장이 가능성을 넘어 확실한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로봇이 스스로 세상을 본다고

슈퍼브에이아이는 창립 초기부터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학습하고 모델을 만드는 전 과정을 돕는 플랫폼을 운영해왔습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로봇이나 기계장치에 탑재되어 물리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AI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슈퍼브에이아이에 따르면 이를 위해 비전 언어 모델과 대형 언어 모델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 로봇이 공장에서 불량을 잡아내거나 물류 창고에서 물건을 분류하는 작업이 훨씬 정교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기술이 복잡한 훈련 없이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AI에게 공장의 특정 부품을 인식시키기 위해 수만 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공부를 시켜야 했습니다.

공부 안 해도 전교 1등 하는 AI

슈퍼브에이아이가 개발한 '제로(ZERO)' 모델은 이름 그대로 추가적인 학습 데이터가 '제로'여도 작동합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물건이나 환경이라도 AI가 스스로 추론해서 무엇인지 알아맞히는 방식입니다. 업계 발표에 따르면 경쟁 모델들이 1억 개 가까운 데이터를 공부해야 가능한 성능을 이 모델은 90만 개의 데이터만으로 구현해냈습니다. 텍스트로 명령을 내리거나 사진 한 장만 보여줘도 AI가 찰떡같이 알아듣고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 기술은 제조 공장의 불량 검수나 매장의 진열 상태 분석 등 다양한 곳에 즉시 쓰일 수 있습니다. 복잡한 AI 팀을 꾸리지 않아도 기업들이 구독형 서비스로 손쉽게 최신 기술을 빌려 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국 기업이 세계를 이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퀄컴 등 국내외 100여 개 기업에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도 법인을 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김현수 대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을 목표로 주식 시장 상장(IPO)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1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LG AI연구원 등과 협력해 로봇이 3차원 공간을 이해하고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기술까지 개발할 예정입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똑똑한 로봇이 우리 일상으로 들어올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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