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기술/연구

“치매·암 싹 다 맞힌다” 스탠포드 AI 의사 등장에 발칵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1 18:21
“치매·암 싹 다 맞힌다” 스탠포드 AI 의사 등장에 발칵

기사 3줄 요약

  • 1 스탠포드, 수면 AI 슬립FM 공개
  • 2 하룻밤 잠으로 130개 질병 예측
  • 3 치매·심장병 등 조기 발견 기대
“오늘 밤 푹 자고 일어나면 10년 뒤 내 건강을 알 수 있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최근 스탠포드 의대 연구진이 단 하룻밤의 수면 데이터만으로 무려 130가지 질병 위험을 예측하는 AI 모델 ‘슬립FM’을 공개해 전 세계가 떠들썩합니다.

잠자는 동안 AI 의사가 내 몸을 스캔한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뇌와 심장은 쉬지 않고 신호를 보냅니다. 이 신호를 분석하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분석이 너무 복잡해서 단순히 수면 무호흡증 같은 병을 찾는 데만 쓰였습니다. 하지만 스탠포드 연구진이 개발한 ‘슬립FM’은 다릅니다. 무려 6만 5천 명의 수면 데이터를 학습해 뇌파, 심전도, 호흡 같은 생체 신호를 마치 하나의 이야기처럼 읽어냅니다.

치매부터 심장마비까지 미래를 본다

놀라운 점은 이 AI의 예측 능력입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슬립FM은 치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 130가지가 발병할 위험을 아주 높은 정확도로 맞혔습니다. 특히 치매 예측 점수는 0.85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존의 전문 의료 모델보다도 훨씬 뛰어난 수준입니다. 단 한 번의 수면 검사만으로도 내 몸속 시한폭탄을 미리 찾아내는 셈입니다.

센서가 떨어져도 문제없는 똑똑한 AI

이 기술의 핵심은 ‘멀티모달 대조 학습’이라는 어려운 이름의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뇌파나 심장 소리 중 하나가 잠깐 끊겨도, 다른 신호를 보고 “아, 지금 이런 상태구나”라고 AI가 스스로 추리해서 빈틈을 메우는 기술입니다. 실제 병원에서 검사하다가 센서가 몸에서 떨어지는 실수가 생겨도, 슬립FM은 당황하지 않고 정확한 진단을 내립니다. 이제 병원에 가서 복잡한 검사를 받지 않아도, 하룻밤 잠만 자면 내 건강 지도를 그릴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앞으로 의사들의 결정을 돕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 이제 AI가 먼저 듣고 우리를 지켜줄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수면 건강 진단, 의무화해야 할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