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름이 바나나?” 구글 제미나이, 숨겨진 황당 사연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6 18:33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AI 코드명 나노 바나나 화제
- 2 개발자 별명과 특징에서 이름 유래
- 3 빠른 속도와 효율성 상징해 인기
구글이 만든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의 이름이 엉뚱하게도 '바나나'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통 기술 기업들은 제품에 멋지고 미래지향적인 이름을 붙이기 마련인데, 구글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그 숨겨진 이유가 한 개발자의 아주 개인적인 사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코드명 '나노 바나나'의 탄생 비밀
더 버지(The Verge)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의 내부 코드명은 '나노 바나나(Nano Banana)'입니다. 이 독특한 이름은 구글의 제품 매니저인 나이나 라이싱하니(Naina Raisinghani)의 별명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녀의 친구들은 그녀를 '나이나 바나나(Naina Banana)'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또한 그녀가 키가 작고 컴퓨터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나노(Nano)'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이나는 이 두 가지 별명을 합쳐서 '나노 바나나'라는 이름을 만들어냈다고 구글 블로그를 통해 직접 밝혔습니다.성능과 딱 맞아떨어진 찰떡같은 이름
재미있는 점은 이 이름이 단순히 장난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해당 AI 모델의 특성과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는 것입니다. '플래시(Flash)' 모델은 가볍고 빠른 속도가 특징인 AI 모델입니다. '나노'라는 단어가 주는 작고 효율적인 이미지가 이 모델의 성격을 아주 잘 설명해 줍니다. 덕분에 이 코드명은 내부 개발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고, 나중에는 외부 커뮤니티에서도 정식 명칭보다 더 많이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입에 잘 붙고 친근해서 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단순한 유행을 넘어선 기술의 진화
'나노 바나나'는 단순히 이름만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성능 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모델은 이미지 생성 속도가 매우 빠르고 지연 시간이 짧아서 실시간 작업에 유리합니다. 최근에는 이를 발전시킨 '나노 바나나 프로'까지 등장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딱딱한 기술 용어 대신 개발자의 개성이 담긴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AI 기술이 우리 삶에 더 친숙하게 다가오도록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기발한 이름의 AI가 등장하여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제품명, 전문성 vs 친근함 뭐가 중요?
전문성
0%
0명이 투표했어요
친근함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