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손잡았다..” CES서 난리 난 한국 AI 기업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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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6 18:56
기사 3줄 요약
- 1 이수그룹, 피지컬 AI로 공정 혁신 예고
- 2 이스트소프트, 삼성과 AI 프로모터 공개
- 3 오니온AI, 감정 담은 더빙 기술 인정
CES 2026 현장이 뜨겁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이곳에서 한국 기업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특히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현실 세계를 직접 바꾸는 기술들이 대거 등장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이제 로봇이 공장 돌린다?” 회장님이 꽂힌 기술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갔습니다. 현장에서 그가 가장 주목한 것은 바로 ‘피지컬 AI(Physical AI)’입니다. 피지컬 AI는 화면 속에만 있는 인공지능이 아닙니다. 로봇이나 기계처럼 몸체를 가지고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며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 기술을 그룹의 핵심인 제조 공정에 접목하려 합니다. 화학이나 IT 계열사 공장에서 AI가 직접 물건을 옮기고 기계를 조작하는 미래를 그린 것입니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생산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불량률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말 거는 전광판?” 삼성과 손잡은 이곳
지나가는데 전광판이 먼저 말을 건다면 어떨까요. 이스트소프트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내놓은 ‘AI 프로모터’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 기술은 관람객이 전시 부스 근처에 오면 카메라가 이를 인식합니다. 그리고 화면 속 가상 인간이 “안녕하세요, 어떤 제품을 찾으시나요?”라며 먼저 대화를 시도합니다. 핵심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입니다.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반응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내 얼굴이나 정보가 외부 서버로 나가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성우들 어쩌나..” 감정까지 넣는 AI 더빙
한국의 스타트업 기술이 글로벌 보고서에 소개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오니온에이아이의 ‘AI 더빙’ 기술이 삼정KPMG 경제연구원 보고서에서 혁신 사례로 꼽혔습니다. 단순히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서 읽어주는 수준이 아닙니다. 영상 속 상황의 분위기나 효과음, 공간의 울림까지 계산해서 목소리를 입힙니다. 심지어 AI가 만든 결과물을 또 다른 AI가 검수하고 수정합니다. 덕분에 더빙 품질이 24%나 좋아졌고, 외국인들의 만족도도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이제 한국 AI 기술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섰습니다. 공장을 돌리고, 고객을 응대하며, 콘텐츠를 만드는 핵심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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