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찜했다” 8년 연속 선정된 AI 기업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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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1 19:04
기사 3줄 요약
- 1 크라우드웍스 8년 연속 데이터 사업 선정
- 2 씨이랩 AI 기술력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
- 3 중소기업 위한 AI 데이터와 인프라 혁신
“혹시 정부가 8년 동안이나 꾸준히 믿고 지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치열한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살아남기도 힘든데, 무려 8년 연속으로 정부의 선택을 받은 곳이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크라우드웍스와 씨이랩이라는 토종 AI 기업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도대체 어떤 특별한 기술을 가졌기에 나라에서 상까지 주고 밀어주는 것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봅니다.
정부가 인정한 AI 데이터 맛집이라고?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크라우드웍스가 최근 정부의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이 기록은 국내 데이터 산업에서 보기 드문 성과로, 그만큼 이 회사의 데이터 품질과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증해 준 셈입니다. 데이터바우처는 정부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게 데이터 구매 비용을 지원해주는 일종의 '국가 공인 쿠폰' 같은 제도입니다. 돈이 부족한 작은 기업들도 크라우드웍스의 검증된 데이터를 바우처로 구매해서 자신들만의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돕는 아주 중요한 사업입니다. 특히 최근 챗GPT 같은 생성형 AI가 뜨면서 '대형언어모델(LLM)'을 학습시킬 고품질 텍스트 데이터가 금보다 귀해졌습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런 흐름에 맞춰 기업들이 바로 쓸 수 있는 맞춤형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CCTV가 스스로 도둑을 잡는다고?
또 다른 주인공인 비전 AI 전문 기업 씨이랩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기술력을 확실히 입증했습니다. 이 회사는 AI가 탑재된 똑똑한 CCTV 서비스인 '엑스아이바 클라우드'를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단순히 영상을 녹화만 하는 게 아니라, 화재가 발생하거나 도둑이 침입하면 AI가 즉시 감지해서 알려줍니다. 심지어 매장에 온 손님들이 어디로 많이 다니는지 동선까지 분석해 주기 때문에, 사장님들은 가게 운영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만능 AI 점원'을 얻는 셈입니다.비싼 GPU 비용, 어떻게 아꼈을까?
씨이랩은 AI 개발에 필수적인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요즘 AI 붐 때문에 엔비디아 GPU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서 중소기업들은 장비를 구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때 씨이랩의 '아스트라고'라는 솔루션이 비싼 GPU 자원을 낭비 없이 스케줄링하고 최적화해 줍니다. 덕분에 중소기업들은 큰 비용 부담 없이도 AI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국가 전체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입니다. 결국 이번 소식은 한국의 AI 기업들이 단순히 기술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돈을 벌어다 주는 실용적인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이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AI 기술의 매운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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