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놓치면 거지꼴..” AI가 가르는 부의 미래, 섬뜩한 경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1 08:41
기사 3줄 요약
- 1 백악관, AI가 빈부격차 키우는 제2의 산업혁명이라 경고
- 2 미국 AI 투자액 691조 원, 유럽 압도하며 독주 체제 굳혀
- 3 한국, AI 활용 못하면 디지털 식민지 전락할 위기 직면
과거 18세기, 증기기관이 등장했을 때 세상은 두 쪽으로 갈라졌습니다. 기계를 먼저 도입한 서양 국가들은 엄청난 부자가 됐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역사책에서나 보던 이 무시무시한 ‘거대 분기(Great Divergence)’가 지금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I) 때문입니다.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가 최근 충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지금 AI에 올라타지 못하면, 개인도 국가도 영영 가난해질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 혼자 다 먹는다?” 벌어지는 격차
AI가 단순히 일처리를 좀 더 빨리해주는 도구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백악관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앞으로 국가의 운명을 결정지을 핵심 열쇠입니다. 실제로 2025년 상반기 미국의 AI 투자는 이미 경제 성장률을 1.3%나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19세기 미국 경제를 완전히 뒤바꿨던 철도 투자와 맞먹는 엄청난 수치입니다. 문제는 이 과실을 미국이 독차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 기업들이 AI에 쏟아부은 돈은 약 691조 원에 달합니다. 반면 유럽연합(EU) 전체가 투자한 돈은 고작 73조 원 수준입니다. 돈, 인재, 데이터가 모두 미국으로만 쏠리고 있습니다. 결국 준비된 나라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도태되는 ‘AI 빈부격차’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내 월급도 위험해?” 3가지 양극화
이 격차는 국가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게 아닙니다. 우리 삶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어 세 가지 거대한 불평등을 만들어냅니다. 첫째는 임금 격차입니다. AI를 잘 다루는 고숙련 전문가는 생산성이 폭발하며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반면 단순 반복 업무를 하는 사람들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는 기업 간 격차입니다. 데이터를 독점한 거대 ‘슈퍼스타 기업’들은 시장을 싹쓸이합니다. 반면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AI를 도입조차 못 해 경쟁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합니다. 셋째는 지역 격차입니다. AI 인재와 돈이 특정 대도시로만 몰리면서, 지방이나 기존 산업 단지는 활력을 잃고 소외될 가능성이 큽니다.한국, ‘디지털 식민지’ 안 되려면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게 남은 시간인 ‘골든타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단순히 AI 모델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농부가 농사에 AI를 쓰고, 공무원이 행정에 AI를 활용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AI가 실제로 ‘작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미국은 이미 AI를 국가 패권의 수단으로 보고 전력과 인프라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중소기업과 연구소가 AI를 쉽게 쓸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을 보급해야 합니다. 지금 이 흐름을 놓치면 한국은 기술을 돈 주고 사다 쓰기만 하는 ‘디지털 식민지’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100년 전 산업혁명의 교훈을 잊지 말고, 지금 당장 AI 대전환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투자 경쟁, 국가가 나서야 할까?
국가 주도
0%
0명이 투표했어요
민간 자율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