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놓치면 영원히 가난..” 백악관이 보낸 AI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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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4 12:10
기사 3줄 요약
- 1 백악관, AI발 국가 빈부격차 경고
- 2 미국 독주 심화로 한국 도태 우려됨
- 3 기술 개발 넘어 사회적 활용이 관건
“지금 놓치면, 3년 후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18세기 산업혁명처럼 AI가 국가 간의 빈부 격차를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벌릴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단순히 편리한 도구가 아니라 국가의 부와 운명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입니다.
준비된 나라만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영원히 뒤처지는 이른바 ‘거대 분기’가 이미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이 흐름에 올라타지 못하면 우리나라도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미국 혼자 다 해먹는다?
보고서는 현재 전 세계 AI 판도가 미국 중심으로만 흘러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미국의 민간 AI 투자액은 무려 약 691조 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유럽연합 전체를 합쳐도 투자액은 73조 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돈과 인재, 데이터가 모두 미국으로 쏠리면서 격차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AI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 성장률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준비가 부족한 국가들은 경쟁력을 잃고 미국의 기술에 종속될 위기에 처했습니다.내 월급도 AI가 깎을까
AI가 불러올 격차는 국가 간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개인의 임금과 기업 간의 격차도 심각하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AI를 잘 다루는 고숙련 전문가는 몸값이 폭등하지만, 단순 반복 업무 종사자는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기업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막대한 데이터와 자본을 가진 ‘슈퍼스타 기업’이 시장을 독식하게 됩니다. 중소기업은 비싼 AI 도입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큽니다. 지역 간 불균형도 심화될 수 있습니다. AI 관련 인재와 자본이 특정 대도시에만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외된 지역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한국,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았다
전문가들은 한국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입을 모읍니다. 단순히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지적입니다. 사회 전반에서 AI가 실제로 작동하고 활용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CEA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을 소유하는 것보다 기술을 사회 시스템에 적용하는 능력이 승패를 가릅니다. 중소기업과 공공 행정 등 사회 곳곳에 AI를 빠르게 이식해야 합니다. 국민 누구나 AI를 쉽게 쓸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과 인프라를 혁신해야 합니다. 지금 머뭇거리면 한국은 AI 기술을 비싼 돈 주고 사서 쓰는 ‘디지털 소비국’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거대 흐름 속에서 우리만의 확실한 생존 전략을 시급히 찾아야 할 때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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