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놓치면 끝” AI가 가르는 빈부격차, 한국은 위험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5 12:09
기사 3줄 요약
- 1 AI 격차로 국가 빈부 나뉨
- 2 미국 독주 속 한국 위기 경고
- 3 기술 보유 넘어 활용 능력 중요
과거 18세기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을 먼저 받아들인 나라는 부자가 됐고, 그렇지 못한 나라는 가난해졌습니다.
최근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바로 제2의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AI를 잘 쓰는 나라와 못 쓰는 나라 사이에는 돌이킬 수 없는 ‘거대한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미국 혼자 다 먹나? 벌어지는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AI 투자가 이미 미국 경제를 크게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AI 투자가 미국 GDP를 1.3%나 끌어올렸는데, 이는 과거 철도가 깔릴 때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반면 유럽연합(EU)이나 다른 나라들은 미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민간 AI 투자액은 약 691조 원에 달하지만, EU는 그 10분의 1 수준인 약 73조 원에 불과합니다. 자본과 인재가 모두 미국으로 쏠리면서 ‘AI 초강대국’ 미국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고 있습니다.월급도, 기업도 갈린다? 3가지 충격
AI가 가져올 격차는 단순히 국가 간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보고서는 임금, 기업, 지역이라는 세 가지 분야에서 ‘3중 분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AI를 다룰 줄 아는 고숙련 직장인의 월급은 오르지만, 단순 업무를 하는 사람의 가치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독점한 거대 기업은 더 강력해지고, 중소기업은 살아남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잘나가는 도시와 소외된 지역의 격차도 더 벌어질 위험이 큽니다.일자리 사라질까? 의외의 반전 결과
많은 사람들이 AI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질까 봐 걱정합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제번스의 역설’을 들어 오히려 고용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기술이 발전해서 효율이 좋아지면 서비스 가격이 내려가고, 수요가 폭발해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논리입니다. 실제로 AI 도입 후 영상의학과 의사들의 고용은 오히려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단순히 직업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하는 ‘업무’의 방식이 창의적으로 바뀌는 것입니다.한국이 살아남을 골든타임
미국은 이미 AI 패권을 잡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전력과 인프라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한국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단순히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사회 전체가 AI를 잘 활용하는 ‘작동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우리 개개인이 AI를 도구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 변화를 놓치면 우리는 영영 기술을 소비만 하는 나라로 남을지도 모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기술 격차, 국가 간 빈부격차 심화시킬까?
심화된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괜찮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