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구글 심장?” 애플, 결국 자존심 꺾고 AI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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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6 12:42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구글 제미나이와 AI 파트너십 체결
- 2 차세대 시리에 제미나이 탑재해 성능 강화
- 3 데이터 통제권 유지하며 온디바이스 AI 구현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던 애플과 구글이 손을 잡았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발표된 공동 성명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역사적인 협력을 공식화했습니다.
애플의 차세대 핵심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에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가 탑재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결정은 그동안 독자 노선을 고집하던 애플의 전략이 완전히 수정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자존심보다 실리 택했다
애플은 자체적인 AI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결국 외부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구글의 제미나이는 이미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뛰어난 성능을 입증받은 AI 모델입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뒤처진 AI 경쟁력을 단숨에 끌어올리기 위해 검증된 파트너가 필요했습니다. 성명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기술 평가 끝에 구글이 가장 적합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습니다.멍청한 시리는 이제 안녕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아이폰의 음성 비서인 ‘시리’에서 나타날 전망입니다. 그동안 시리는 단순한 질문에만 답하거나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이제 제미나이를 품은 시리는 맥락을 이해하고 복잡한 명령도 척척 수행하게 됩니다. 사용자의 일정과 앱 사용 패턴까지 분석하여 개인에게 딱 맞는 비서 역할을 수행합니다.내 정보는 안전할까
구글과 협력한다고 해서 내 개인정보가 구글로 넘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기기 내부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고수합니다. 외부 서버 연결이 필요한 경우에도 애플이 통제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합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애플은 AI 두뇌만 빌려올 뿐 데이터 통제권은 확실히 쥐고 있습니다.적과의 동침이 만든 미래
이번 협력은 전 세계 IT 시장의 판도를 뒤흔드는 거대한 사건입니다. 삼성전자와 구글의 연합 전선에 애플이 가세하면서 AI 경쟁 구도가 복잡해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누가 더 좋은 AI를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제품에 잘 녹여내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개인화된 시리가 과연 얼마나 똑똑해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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