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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제쳤다” LG 토종 AI 엑사원, 세계 7위 등극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8 11:39
“중국도 제쳤다” LG 토종 AI 엑사원, 세계 7위 등극

기사 3줄 요약

  • 1 LG 토종 AI 엑사원 세계 7위 등극
  • 2 중국 제치고 글로벌 상위권 진입 성공
  • 3 효율성 극대화로 저비용 고성능 구현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LG AI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AI 모델 ‘K-엑사원(EXAONE)’을 공개하며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K-엑사원은 성능 면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에 따르면, K-엑사원은 인텔리전스 지수 32점을 기록하며 세계 7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현재 글로벌 상위 10위권 내에 미국과 중국 모델만 존재하는 상황에서 한국 모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특히 K-엑사원은 기존 모델들이 가진 한계를 기술력으로 극복했습니다. LG AI연구원에 따르면, 가지고 있는 데이터의 절반 정도만 사용하고도 13개의 벤치마크 테스트 중 10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혁신적인 설계 덕분입니다.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보는 기술

K-엑사원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 어텐션’입니다. 이 기술은 AI가 데이터를 처리할 때 나무를 보는 것처럼 세부 정보에 집중하면서도, 숲을 보는 것처럼 전체 맥락을 동시에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 기술 덕분에 메모리 사용량과 연산량을 기존 모델 대비 70%나 줄일 수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더 적은 에너지를 쓰면서도 더 똑똑하게 작동한다는 뜻입니다. 고가의 장비 없이도 고성능 AI를 구동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큰 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K-엑사원은 한국어와 영어 등 언어 처리 능력도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토크나이저’라는 기술을 고도화하여 기존 모델보다 1.3배 더 긴 문서를 기억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A4 용지 400장이 넘는 분량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정답이 아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다

LG AI연구원은 AI가 단순히 데이터를 암기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고 궤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AI에게 문제를 푸는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학습시켰습니다. 또한, 오답에서도 배울 점을 찾아내는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틀린 답을 무작정 버리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 분석하여 더 나은 답을 찾도록 훈련시킨 것입니다. 이는 마치 학생이 오답 노트를 통해 실력을 키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안전성 면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LG AI연구원은 저작권 문제가 있는 데이터를 사전에 제거하고,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안전성 평가 지표를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글로벌 경쟁 모델들보다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드는 나만의 AI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API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복잡한 코딩 지식이 없어도 자신만의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입니다. 현재 K-엑사원은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전 세계 연구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성능을 더욱 끌어올린 차세대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K-엑사원의 등장은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AI가 전 세계 산업 현장 곳곳에서 활약할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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