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세포로 게임한다고?” 5천만원 생체 컴퓨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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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1 18:56
기사 3줄 요약
- 1 뇌세포 20만개로 고전 게임 둠 플레이 성공
- 2 시각 정보 전기 신호로 바꿔 행동 학습
- 3 전력 소모 적은 바이오 컴퓨터 시대 개막
상상만 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뇌세포가 컴퓨터 칩 위에서 고전 게임 ‘둠’을 플레이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호주 스타트업 코티컬 랩스에 따르면 뇌세포 20만 개를 배양해 만든 생체 컴퓨터가 게임을 학습하고 실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SF 영화에서나 보던 기술이 실제로 구현된 것입니다.
뇌세포가 게임을 배운다고
이 시스템은 단순히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칩 위에 있는 뉴런들이 게임 화면을 전기 신호로 받아들이고 반응합니다. 뉴런이 특정 패턴으로 신호를 보내면 게임 캐릭터가 총을 쏘거나 이동합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소음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상태를 만들려는 본능 때문에 스스로 학습합니다.전기는 적게 성능은 강력하게
이번 기술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엄청난 에너지 효율성 때문입니다. 인간의 뇌는 전구 하나 정도의 전력만으로도 슈퍼컴퓨터급 계산을 해냅니다. 전기를 엄청나게 먹는 지금의 AI 데이터센터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코티컬 랩스에 따르면 이 바이오 컴퓨터의 가격은 약 5천만 원 수준입니다.윤리적 문제는 없을까
물론 기술이 발전하면서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실제 사람의 뇌세포를 사용하는 만큼 생명 윤리 논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거 무단으로 채취된 세포가 상업적으로 쓰여 논란이 된 적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 기술이 신약 개발이나 뇌 질환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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