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조 원 쏟아부었다” 새만금, 수소 로봇 도시로 천지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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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3 03:36
기사 3줄 요약
- 1 현대차, 새만금에 9조 원 투자 확정
- 2 로봇과 수소로 운영되는 미래 도시 건설
- 3 일자리 7만 개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
혹시 영화에서나 보던 미래 도시를 상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로봇이 물건을 배달하고 모든 에너지를 깨끗한 수소로 만드는 그런 도시가 현실이 됩니다.
전북 새만금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될 예정인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이곳에 무려 9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새만금컨벤션센터를 찾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미래 청사진을 점검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로봇이 배달하고 수소가 움직인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새만금을 'AI 수소 도시'로 만드는 것인데 쉽게 말해 인공지능과 로봇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가 결합된 최첨단 도시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만드는 공장을 짓고 그 수소로 도시 전체를 움직이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바퀴 4개가 따로 움직이는 로봇 '모베드'인데 울퉁불퉁한 길도 평지처럼 달릴 수 있어 배달이나 의료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창환 현대차그룹 부사장에 따르면 이 기술이 완성되면 도시 운영 자체가 실시간으로 최적화되어 사람이 살기 가장 편한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뇌 역할 하는 '데이터센터'가 핵심
이번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5조 8천억 원이 들어가는 'AI 데이터센터' 건립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사람으로 치면 '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인데 자율주행차나 스마트 공장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처리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에 고성능 컴퓨터 칩을 5만 개 이상 설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 데이터센터가 완공될 경우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일자리 7만 개, 지역 경제 살아날까
이번 투자가 실제로 지역 사회에 미칠 영향도 엄청난데 단순히 공장 몇 개 짓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로봇을 만드는 공장과 부품 단지가 들어서면 연간 3만 대 이상의 로봇이 이곳에서 생산됩니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기준 분석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약 16조 원의 경제 효과와 7만 1천 명의 고용 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대한민국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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