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빼고 뭉쳤다?” AI 비밀 회의 충격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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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4 20:22
기사 3줄 요약
- 1 AI 독점 막으려 비밀 회의 개최
- 2 보수와 진보 아우른 공동 선언
- 3 빅테크 배제하고 인간 중심 강조
미국 뉴올리언스의 한 호텔에서 비밀스러운 회의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장에 도착할 때까지 누가 오는지조차 몰랐습니다.
놀랍게도 현장에는 평소라면 절대 섞일 수 없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진보 성향의 노동조합 지도자와 보수적인 종교 지도자가 나란히 앉았습니다.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는 진보 세력과 트럼프를 지지하는 ‘마가(MAGA)’ 세력이 한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바로 통제 불능으로 질주하는 인공지능(AI)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빅테크는 빠져” 비밀 회의의 충격적인 정체
이 비밀 회의를 주도한 곳은 ‘퓨처 오브 라이프 인스티튜트(FLI)’입니다. 이들은 회의 결과를 담은 ‘인간 중심 AI 선언(Pro-Human AI Declaration)’을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선언문의 핵심은 AI가 인류를 위해 쓰여야 하며 소수의 빅테크 기업이 권력을 독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번 회의에 AI 산업의 주인공들은 철저히 배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오픈AI의 샘 알트먼이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같은 거물급 CEO들은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이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입니다. FLI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의도적인 ‘왕따’ 작전이었습니다. 빅테크 기업이 끼어들면 결국 그들의 이익 논리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대신 시민사회와 노동계, 종교계가 머리를 맞대고 순수하게 인간을 위한 AI의 미래를 고민했습니다.“우리 아이들을 지켜라” 좌우파의 기막힌 동거
참석자들의 면면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입니다. 미국 최대 노동조합인 AFL-CIO부터 보수 논객 스티브 배넌, 심지어 헐리우드 작가 조합까지 참여했습니다. 평소 서로 으르렁대던 이들이었지만 AI 문제 앞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참석자의 94%가 동의한 안건들은 매우 구체적이고 강력했습니다. 자율 살상 무기를 AI에게 전적으로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돈을 벌기 위해 아이들의 감정을 AI로 조작하거나 착취하는 행위도 금지해야 한다고 합의했습니다. AI에게 사람과 같은 법적 권리(법인격)를 줘서는 안 된다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독극물이 물에 섞여 있다면 좌우를 떠나 모두가 반대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말했습니다. AI의 위험성이 바로 그 ‘독극물’과 같다는 인식이 이들을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정부가 안 하면 우리가 한다” 거대한 저항의 시작
이번 선언은 단순한 종이 쪼가리가 아닙니다. 이것은 빅테크 중심의 AI 개발에 반기를 드는 거대한 정치적 저항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최근 앤트로픽의 AI가 의식을 가졌다는 논란이나 국방부의 자율 무기 도입 추진 등 불안한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은 이익을 좇고 정부는 규제를 풀기에 바쁩니다. 결국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인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고 외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실제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선언문의 내용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응답자의 80%가 인간이 AI를 통제해야 하고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에 찬성했습니다. 좌파와 우파가 손을 잡고 만든 이 ‘초당적 연합’은 앞으로 정치권과 빅테크 기업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익보다 인간의 존엄을 먼저 생각하라는 이들의 외침이 과연 폭주하는 AI 열차를 멈추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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