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숨기려 가짜 결제까지?” 170억 사기친 CEO 소름 돋는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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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14 05:48
기사 3줄 요약
- 1 미국인 대상 170억대 기술 지원 사기범 징역형 선고
- 2 차지백 비율 낮추려 가상 카드로 자가 결제 조작
- 3 미국 수사당국 추적으로 4년 만에 범죄 행각 덜미
컴퓨터 바이러스 거짓말로 170억 원을 가로챈 사기꾼이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마이클 코터라는 인물은 가짜 수리 서비스를 팔아 미국인들을 수년 동안 속였습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원격 접속 권한을 받아낸 뒤 가짜 문제를 고치는 척하며 돈을 받았습니다. 미국 법원은 최근 코터에게 2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며 그의 범죄 행각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바이러스 있다더니 사실은 사기였나?
사기는 갑자기 뜨는 팝업 메시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컴퓨터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를 보내 공포심을 자극했습니다. 불안해진 사용자들이 화면에 나온 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도의 콜센터로 연결되었습니다. 콜센터 직원들은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인 척하며 사람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의 컴퓨터에 접속해 아무 문제 없는 시스템을 고장 난 것처럼 속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해 주겠다며 수백 달러씩 가로채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사기 들통날까 봐 가짜 매출까지 만들었어?
사기 행각이 계속되자 카드사에서 결제 취소를 요청하는 차지백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차지백 비율이 높아지면 카드 결제가 막힐 위험이 컸습니다. 여기서 코터는 사기를 멈추는 대신 더 황당한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가상 직불카드를 대량으로 사들인 뒤 스스로 가짜 매출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사기 결제 건수보다 정상 결제 건수가 훨씬 많은 것처럼 꾸며 통계를 조작했습니다. 실제 고객의 이름과 주소까지 도용해 카드사의 눈을 피하려 했습니다.꼬리가 길면 결국 밟히는 법이지?
그는 이 수법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 수만 건의 가짜 거래를 발생시켰습니다. 수수료로만 수십억 원을 쓰면서까지 범죄를 숨기려 애썼습니다. 결국 미국 우정감찰국이 수상한 거래 흐름을 포착하며 꼬리가 잡혔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긴 수사 끝에 그는 자신의 모든 죄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금융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한 악랄한 범죄의 끝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교묘하게 숨겨도 정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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