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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의 굴욕 씻는다” 소프트뱅크, 9조원 들여 일본판 AI 로봇 만든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14 16:43
“페퍼의 굴욕 씻는다” 소프트뱅크, 9조원 들여 일본판 AI 로봇 만든다

기사 3줄 요약

  • 1 일본 소프트뱅크 주도로 일본판 피지컬 AI 합작사 설립
  • 2 혼다 및 NEC 참여하며 정부서 9조 3000억 원 지원
  • 3 2030년까지 초대형 모델 구축해 로봇 기술 주권 확보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일본의 대형 기업들과 손을 잡고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이번 목표는 화면 속에서 대화하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실제 물리적인 로봇을 움직이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입니다. 손정의 회장은 피지컬 AI가 인류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 핵심 기술이라 강조하며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과거 로봇 사업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일어서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일본판 AI 로봇이 왜 필요해

니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혼다와 NEC 같은 일본의 대표 기업들과 함께 신규 회사를 세웠습니다. 이들은 미국이나 중국의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일본만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초대형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일본 기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정부가 9조 원이나 지원한다고

일본 정부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인공지능 주권을 지키기 위해 엄청난 자금을 쏟아붓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약 1조 엔(약 9조 3000억 원)이라는 거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이번 회사는 국가의 인공지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민간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전 세계 인공지능 전쟁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실패했던 페퍼와는 뭐가 달라

과거 소프트뱅크는 감정 표현 로봇인 페퍼를 선보였지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감정을 흉내 내는 수준을 넘어 기계를 자율적으로 제어하는 실질적인 기술에 집중합니다. 이를 위해 스위스의 유명 로봇 기업인 ABB의 로봇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의 유망한 로봇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탄탄한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이러한 기술이 완성되면 제조와 물류는 물론 자율주행과 서비스 산업 전반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전망입니다. 사람이 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일을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서 안전하게 처리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초지능을 실현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반격이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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