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보다 귀한 토큰?” 치솟는 연산 비용에 챗GPT 서비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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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14 19:16
기사 3줄 요약
- 1 인공지능 연산 수요 폭증으로 GPU 임대료 두 달 새 50% 급등
- 2 앤트로픽 서비스 장애 발생하고 오픈AI는 일부 프로젝트 철회
- 3 전력 공급 부족과 인프라 한계로 2029년까지 품귀 지속 전망
인공지능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핵심 자원인 컴퓨팅 파워 부족 현상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서비스 장애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스로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이 유행하며 연산량이 급증했습니다. 단순한 대화를 넘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치솟는 부품 가격과 장기 계약의 등장
컴퓨팅 자원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 임대료가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신 칩은 두 달 전보다 가격이 약 48% 올랐습니다. 클라우드 기업들은 서비스 가격을 20% 이상 인상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고객들에게 최소 3년 이상의 사용 계약을 요구하는 곳도 생겨났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자원 부족 현상이 적어도 2029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장비를 추가하고 싶어도 데이터센터 건설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서비스 중단과 신제품 출시 연기
부족한 연산 자원은 인공지능 기업들의 서비스 운영에도 큰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최근 잦은 접속 장애를 겪으며 고객들이 떠나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서비스 이용 제한이 너무 엄격해졌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기업용 서비스 기준에 못 미치는 가동률 때문에 다른 모델로 갈아타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오픈AI 역시 자원 부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영상 생성 서비스인 소라 같은 주요 프로젝트를 잠시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새로운 원자재로 떠오른 컴퓨팅 파워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기술 혁신 초기에 나타나는 인프라 부족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 철도나 인터넷 도입 초기에도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며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기업들은 경쟁이 치열해서 가격을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용을 사용자에게 떠넘겼다가는 시장 점유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컴퓨팅 파워가 사실상 새로운 시대의 원자재가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앞으로 안정적인 전력 확보와 효율적인 자원 활용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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