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개발자 200명 낙제?” 애플이 선택한 독한 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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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16 16:12
기사 3줄 요약
- 1 애플 시리 개발팀 대규모 조직 개편 및 재교육 착수
- 2 개발자 200명 대상 AI 코딩 역량 강화 훈련 실시
- 3 구글 제미나이 탑재한 대화형 비서로 진화 목표
애플이 차세대 인공지능 시리의 공개를 앞두고 대규모 내부 재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시리 개발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코딩 재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발 생산성을 높여서 경쟁사들을 따라잡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수주간 진행되는 부트캠프 교육은 시리 조직 인력 중 200명 미만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코딩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시리가 그동안 너무 뒤처졌던 거 아냐
시리 조직은 그동안 애플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부서로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15년간 운영되며 조직이 너무 커졌고 내부적으로 갈등을 겪는 등 효율성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챗GPT와 같은 강력한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시리의 경쟁력은 더욱 약화되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애플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 구조를 매우 간소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핵심 개발팀은 60명 수준으로 줄이고 별도로 60명은 안전성을 평가하는 조직에 배치합니다. 비대해진 조직을 슬림하게 만들어서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조직 구분 | 인원수 | 주요 임무 |
|---|---|---|
| 핵심 개발팀 | 60명 | 시리 핵심 기능 개발 |
| 안전성 평가팀 | 60명 | 성능 및 보안 검증 |
| 교육 대상팀 | 200명 미만 | 인공지능 코딩 재교육 |
우리 시리도 이제 똑똑해질 수 있을까
애플은 부족한 기술력을 채우기 위해 외부 도구의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나 오픈AI의 코덱스 같은 최신 도구들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실제 애플 내부의 일부 조직은 이미 이러한 도구들을 사용하며 예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기존의 폐쇄적인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서 외부 기술과의 융합을 선택한 셈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리더십의 교체와도 맞물려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총괄인 크레이그 페더리기 산하로 조직을 옮기고 새로운 책임자를 임명하며 인적 쇄신을 추진하는 중입니다.앞으로 나올 새로운 시리는 어떤 모습일까
새로운 시리는 구글의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사용자와 감정적인 교감을 나누는 비서를 목표로 합니다. 여행 예약과 같은 복합적인 작업도 스스로 처리할 수 있게 진화할 전망입니다. 애플은 다가오는 6월 세계개발자회의에서 개편된 시리를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재교육과 조직 개편이 시리의 부활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더욱 영리해진 인공지능 비서를 곧 만날 수 있게 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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