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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원 공중분해" 트럼프 밈코인 폭락, 알고 보니 내부자들만 돈잔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22 20:03
"4조 원 공중분해" 트럼프 밈코인 폭락, 알고 보니 내부자들만 돈잔치?

기사 3줄 요약

  • 1 트럼프 공식 밈코인 폭락으로 개미 투자자 4조 원 손실
  • 2 내부자들은 4천억 원 수익 챙기며 사익 편취 논란 확산
  • 3 미국 의회 공직자 디지털 자산 수익 금지 법안 추진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행한 가상화폐인 밈코인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25년 취임 전 출시된 이 코인은 현재 가격이 폭락하면서 수많은 투자자에게 막대한 손실을 안겼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일반 투자자들과 내부자들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는 점입니다. 소매 투자자들이 약 43억 달러(약 6조 원)에 달하는 손실을 보는 동안 내부자들은 엄청난 수익을 챙겼습니다.

가격은 바닥인데 가족들은 돈방석

조사 기관인 크립토랭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가족은 이 코인을 통해 2억 8,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코인 가격은 최고점 대비 약 93%나 하락하며 사실상 휴지조각이 되었습니다. 멜라니아 트럼프의 이름으로 나온 코인은 상황이 더 심각하여 고점 대비 99%나 폭락했습니다. 내부자들은 가격이 높을 때 코인을 팔아치우거나 거래 수수료로만 3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마케트 대학교의 데이비드 크라우즈 교수는 내부자들이 전체 공급량의 80%를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집중된 구조 때문에 내부자들이 1달러를 벌 때마다 개미들은 20달러를 잃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마라라고 파티가 부른 비극

이 코인의 가치는 기술적 발전보다는 대통령과의 만남이라는 미끼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코인을 많이 보유한 사람들에게 마라라고 별장에서 열리는 갈라 파티 초대권을 주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파티 개최 소식이 들릴 때마다 코인 가격은 일시적으로 급등했다가 행사가 끝나면 곧바로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대통령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비싼 가격에 코인을 샀다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데이비드 크라우즈 교수는 이를 두고 내부자들의 탈출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치적 이벤트로 가격을 띄운 뒤 자신들의 물량을 넘기는 전형적인 수법이라는 설명입니다.

의회가 직접 나선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강력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대통령과 그 가족이 디지털 자산으로 사익을 취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이른바 밈 법안(MEME Act)은 공직자가 암호화폐 홍보로 수익을 얻는 것을 금지하며 위반 시 징역형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대통령의 이름이나 초상을 이용한 가상화폐 발행 자체를 불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공직 윤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요구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디지털 자산이 정치적 부패의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외국 세력의 검은 돈 통로

이번 코인 행사 참석자의 70% 이상이 외국인이라는 점도 심각한 논란거리입니다. 익명의 외국 세력이 코인을 대량 구매하는 방식으로 대통령에게 자금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시민단체인 CREW의 로버트 매구아이어는 이것이 외국 정부로부터 이익을 받는 것을 금지한 헌법 위반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누구나 익명으로 코인을 살 수 있다는 점이 정치적 뇌물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단순한 투자 실패를 넘어 국가적 윤리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투자자 보호와 정치적 투명성을 위해 의회의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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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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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밈코인 사태, 대통령의 책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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