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대놓고 밀어줬는데?” 팔란티어 주가 급락에 투자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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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13 18:10
기사 3줄 요약
- 1 트럼프 지지에도 팔란티어 주가 주간 14% 급락
- 2 마이클 버리 공매도 공격에 기업 가치 고평가 논란
- 3 앤트로픽 등 AI 스타트업과 경쟁 심화로 투자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지지했지만 팔란티어의 주가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쟁 수행 능력을 극찬받았음에도 주간 기준으로는 14%나 떨어졌습니다.
이는 1년 만에 기록한 최악의 성적이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지지 발언 직후에는 주가가 반짝 올랐지만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트럼프가 응원해도 주가는 뚝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팔란티어의 군사 장비가 매우 뛰어나다며 강한 신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고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대통령이 특정 기업의 종목 코드를 직접 언급한 것을 두고 주가 부양 시도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정치적 지지가 오히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운 셈입니다.빅쇼트 주인공이 팔란티어를 저격한 이유
팔란티어 주가를 끌어내린 결정적인 요인은 유명 투자자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공격이었습니다. 영화 더 빅 쇼트의 실제 모델인 그는 팔란티어의 주가가 너무 비싸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이클 버리는 앤트로픽이라는 AI 스타트업이 팔란티어의 시장을 빠르게 뺏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앤트로픽이 성장하는 동안 팔란티어는 제자리걸음을 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정부와 끈끈한 관계가 오히려 독이다
팔란티어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미국 정부와의 계약에서 얻을 정도로 의존도가 높습니다. 국방부나 이민세관단속국과 대규모 계약을 맺으며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왔습니다. 특히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은 중동 지역 군사 작전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알렉스 카프 CEO 역시 정부 작전을 지원하는 자사의 역할을 늘 자랑해왔습니다.인공지능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지만 앤트로픽이 미소스라는 강력한 인공지능 모델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기존 소프트웨어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흔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팔란티어도 앤트로픽의 기술을 일부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그 비중을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두 기업 사이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팔란티어의 미래를 걱정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팔란티어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과 고평가 논란이라는 두 가지 큰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가 주가 회복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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