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중독에서 탈출?” 둠스크롤 대신 해주는 챗GPT 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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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24 05:23
기사 3줄 요약
- 1 둠스크롤 대신 하는 AI 봇 노스크롤 출시
- 2 전 오픈씨 CTO가 SNS 중독 해결 위해 개발
- 3 SMS로 핵심 뉴스만 요약해 매일 전송
무의미하게 화면을 내리며 시간을 버리는 이른바 둠스크롤링 습관을 고쳐줄 새로운 대안이 등장했습니다. 전 오픈씨 기술책임자인 나다브 홀랜더가 개발한 AI 봇 노스크롤은 사용자를 대신해 소셜 미디어와 뉴스를 읽고 핵심만 문자로 보내줍니다.
나다브 홀랜더는 X(전 트위터)를 이용하며 정보 습득의 즐거움과 동시에 정신적인 피로감을 느껴 이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X 계정을 연결하면 AI가 평소 좋아하는 게시물과 팔로우하는 계정을 분석해 관심사를 파악합니다.
AI가 대신 읽고 문자로 요약한다
노스크롤은 단순히 X의 게시물만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레딧이나 해커 뉴스 그리고 뉴스레터 서비스인 서브스택 등 다양한 온라인 정보를 샅샅이 뒤져 사용자에게 필요한 소식을 찾아냅니다. 사용자는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자신이 알고 싶은 주제나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내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나면 AI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뉴스 링크와 함께 짧은 요약문을 SMS 문자로 전송합니다. 이 서비스는 뉴스 중독자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의 소식을 놓치고 싶지 않은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합니다. 실제로 기술 뉴스 외에도 일본의 맛집 개업 소식이나 특정 애니메이션 정보 등 아주 좁고 깊은 주제를 추적하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디지털 미니멀리즘을 향한 새로운 도전
현재 노스크롤은 월 9.99달러(약 1만 3천 원)의 구독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입 전 7일 동안 무료로 체험하며 AI가 나에게 맞는 뉴스를 얼마나 잘 골라내는지 미리 확인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서비스는 정보 과부하 시대에 사용자의 주의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앱에 접속해 무한히 스크롤하는 대신 필요한 정보만 능동적으로 받아보는 방식으로 정보 소비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개인의 취향을 AI가 분석하는 과정에서 정보의 편향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노스크롤은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뉴스 요약과 함께 항상 원문 링크를 제공해 사용자가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돕습니다. 앞으로 노스크롤은 텔레그램 등 더 다양한 메시지 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귀찮은 일을 대신해주는 시대를 넘어 이제는 우리의 정신 건강까지 챙겨주는 도구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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