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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700억 어디로?” 먹튀 논란 휩싸인 코인 게임 레거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27 20:28
“내 돈 700억 어디로?” 먹튀 논란 휩싸인 코인 게임 레거시

기사 3줄 요약

  • 1 700억 원 투자받은 코인 게임 레거시 경제 시스템 붕괴
  • 2 개발자 피터 몰리뉴 다음 게임 개발비로 투자금 사용
  • 3 수익 창출 약속 깨지며 수많은 투자자 막대한 손실 발생
유명 개발자의 화려한 약속이 수천 명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었습니다. 700억 원이라는 거액이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변했습니다. 아스테크니카 보도에 따르면 피터 몰리뉴의 게임 레거시는 출시 2주 만에 실패했습니다. 유저들은 수익을 기대하며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지만 남은 것은 없었습니다.

700억 투자금의 수상한 행방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가상 토지를 팔아 약 5400만 달러를 모았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70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자금이 몰린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게임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 약속을 굳게 믿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게임이 출시되자 유저들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약속했던 화려한 경제 시스템은 온데간데없고 단순한 클릭 반복만 가득했습니다. 수익을 내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전직 관계자 제이슨 브링크의 설명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처음부터 무너질 운명이었습니다. 수익의 85퍼센트를 회사가 가져가는 불공정한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유저들이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할수록 오히려 손해를 보는 구조였습니다.

다음 게임을 위한 발판이었나

더 큰 논란은 이 투자금이 다른 곳에 쓰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피터 몰리뉴는 인터뷰를 통해 레거시의 수익을 차기작 개발에 썼다고 인정했습니다. 마스터즈 오브 알비온이라는 신작을 만드는 데 투자금을 사용한 것입니다. 유저들은 자신들의 투자금이 사기 행위에 이용되었다며 분노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게임을 완성하고 유지하는 대신 다른 프로젝트의 자금줄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유저들의 희망을 담보로 회사의 이익만 챙긴 셈입니다. 과거에도 피터 몰리뉴는 과도한 약속과 미흡한 결과물로 여러 번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그의 명성에 결정적인 오점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먹튀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무너진 신뢰와 남겨진 과제

현재 이 게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방치된 상태입니다. 수천만 원을 들여 땅을 산 유저들의 자산은 이제 휴지 조각이 되었습니다. 디지털 자산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식의 자금 조달이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명확한 규제가 없는 틈을 타 개발사가 책임을 회피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든 피해는 정보를 믿고 투자한 개인들의 몫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사태는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누군가의 배를 불리는 수단으로 악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제 모델이 없다면 제2의 레거시 사태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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