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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보다 4배 정확한 진단” MS가 공개한 AI의 진짜 정체는?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07 18:36
“의사보다 4배 정확한 진단” MS가 공개한 AI의 진짜 정체는?

기사 3줄 요약

  • 1 MS, 인간을 돕는 ‘초지능 AI’ 팀 공식 출범
  • 2 의사보다 4배 정확한 진단 AI로 의료 혁신 예고
  • 3 AI 동반자, 에너지 등 인류 문제 해결에 집중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삶의 파트너가 되는 인공지능(AI)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연구 조직을 선보였습니다. MS는 ‘MAI 슈퍼인텔리전스 팀’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인간을 뛰어넘는 초지능 AI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팀은 구글 딥마인드의 공동 창업자였던 무스타파 술레이먼 MS AI CEO가 직접 이끌게 됩니다. 이는 그동안 오픈AI의 기술에 많이 의존했던 것에서 벗어나, MS가 직접 AI 기술 개발에 팔을 걷어붙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진짜 목표는 인간을 돕는 AI라고?

무스타파 술레이먼 CEO는 “우리는 통제 불가능한 AI가 아니라, 인류를 위해 만들어진 실용적인 초지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즉,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을 돕는 파트너로서의 AI를 만들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인본주의적 초지능(HSI)’이라는 개념으로 설명됩니다.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결국 인간의 팀에 속한 구성원이며, 언제나 인간이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MS는 이러한 AI를 만들기 위해 다른 회사들과의 경쟁보다는 자신들만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하는데?

새로운 초지능 AI 팀은 크게 세 가지 분야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바로 개인별 ‘AI 동반자’, ‘의료 초지능’, 그리고 ‘청정에너지’ 분야입니다. AI 동반자는 사용자의 성향과 생활 습관을 배워서 개인 맞춤형 도움을 주는 비서 같은 존재입니다. 때로는 사용자의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반대 의견을 내기도 합니다. 특히 의료 분야의 발전이 눈에 띕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MS가 개발한 의료 진단 AI는 인간 의사보다 진단 정확도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질병을 더 빨리 발견하고, 전 세계 어디서든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는 인류의 평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입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AI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거나 에너지 효율을 높여, 2040년 전까지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앞으로 AI 세상은 어떻게 될까?

MS뿐만 아니라 메타, 구글 등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은 AI 기술 개발에 엄청난 투자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AI가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MS는 ‘인간을 위한 기술’이라는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술레이먼 CEO는 “초지능은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이 될 수 있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인간의 이익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술이 인류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준 셈입니다. 앞으로 MS가 만들어갈 AI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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