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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내 운전 스타일 다 안다고? 네이버, 맞춤 도착 시간 제시

댓글 0 · 저장 0 2025.05.09 17:04
AI가 내 운전 스타일 다 안다고? 네이버, 맞춤 도착 시간 제시

기사 3줄 요약

  • 1 네이버, AI로 운전 습관 분석, 맞춤 도착 시간 제공
  • 2 국내 AI 기업들, 정부 지원 업고 코스닥 상장까지
  • 3 해외 시장 공략 박차, K-AI 기술력 세계로
단순 길 안내는 이제 옛말입니다. 네이버가 운전자의 습관까지 파악해 맞춤형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AI 내비게이션을 선보였습니다. 마치 내 운전 스타일을 속속들이 아는 개인비서가 생긴 셈입니다. 이는 국내 AI 기업들이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을 빠르게 혁신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국방, 의료, 교육 등 상상 이상의 분야에서 K-AI의 눈부신 약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AI 내비, 뭐가 달라지나?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AI 기반 내비게이션 기능의 핵심은 ‘개인 맞춤형 예상 도착 시간’ 제공입니다. 기존 내비게이션이 평균적인 교통 상황을 바탕으로 도착 시간을 알려줬다면, 이제는 사용자의 평소 운전 속도나 자주 다니는 길의 주행 패턴 같은 운전 습관을 AI가 학습하고 분석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더 정확한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네이버 측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내비게이션에 적극 접목해 사용자 편의를 계속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용자들은 특히 복잡한 출퇴근길이나 초행길에서 이 기능이 유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방부터 뇌 질환까지… AI의 무한 확장

AI 기술은 생활 편의를 넘어 전문 분야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방 AI 전문기업 펀진은 최근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연구 인력들이 군 복무 대신 회사에서 국방 AI 기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국방 기술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펀진은 병역특례 인력을 적극 활용해 국방 AI 핵심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 뉴로핏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기업공개(IPO)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뉴로핏은 AI로 뇌 MRI나 PET 영상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뉴로핏의 상장 후 시가총액을 1,000억 원 이상으로 예상하며, AI 의료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K-AI, 이제 세계로 간다

국내 AI 기업들은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입니다. AI 교육 전문기업 위버스브레인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 바우처 사업’ 지원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위버스브레인은 AI 튜터링과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외국어 학습 솔루션을 개발해, 일본과 베트남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 바이어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아 잠재 고객을 확보했으며, 수출 바우처 지원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목표입니다. 이처럼 AI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이 정부 지원, 투자 유치,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AI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AI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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