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해고 현실로?” MS 코드 30% AI 작품, 미래는?
댓글 0
·
저장 0
2025.05.18 05:58

기사 3줄 요약
- 1 MS CEO, 팟캐스트 대신 AI 챗봇 애용
- 2 AI, MS 코드 30% 작성하며 업무 대변혁
- 3 AI 도입 후 MS 프로그래머 감원, 파장 예고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자신의 정보 소비 습관에 큰 변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많은 사람이 즐겨 듣는 팟캐스트 대신,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과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고 합니다. 이는 AI가 우리의 일상과 업무 방식을 얼마나 빠르게 바꾸고 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MS CEO, 팟캐스트 끊고 AI 챗봇과 절친?
최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델라 CEO는 이 같은 사실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그는 출근길 차 안에서 더 이상 팟캐스트를 듣지 않고, 대신 팟캐스트 대본을 MS의 AI 비서 '코파일럿'에 올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해 코파일럿과 질의응답하며 정보를 습득하는 새로운 방식을 택했습니다. 나델라 CEO는 코파일럿을 통해 방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요약하고, 핵심 내용만 빠르게 파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개인적인 취향을 넘어, AI 기술에 대한 그의 깊은 신뢰를 반영합니다. 그의 업무 스타일 자체가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입니다.AI 비서 코파일럿, 나델라의 하루를 어떻게 바꿨나?
나델라 CEO의 AI 활용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이메일 타이피스트"라고 농담처럼 칭하며, 실제 업무에서 AI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개발된 최소 10개의 맞춤형 AI 프로그램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맞춤형 AI들은 그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쏟아지는 이메일과 각종 메시지를 신속하게 요약해주고,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관련 자료를 정리하며 준비를 돕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무 업무 처리에 AI가 깊숙이 관여하고 있습니다."AI가 코드 30% 작성"... 개발자 없이도 돌아갈까?
AI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회사 전체에 훨씬 더 큰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나델라 CEO는 얼마 전 회사 내부에서 사용되는 코드의 약 30%가 AI에 의해 작성되었다고 발표해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AI가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영역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AI의 코드 작성 능력은 개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인간 개발자의 역할과 업무 방식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AI와 협업하거나, AI가 할 수 없는 더 창의적이고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AI 시대, 프로그래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러한 AI 기술의 발전과 도입은 안타깝게도 고용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감원을 단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프로그래머 직군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I가 코드 작성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일부 개발 업무의 필요성이 줄어든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자신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AI 시대에 개발자들은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리고 AI 기술 발전과 어떻게 공존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는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일 수 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CEO의 개인적인 습관 변화에서 시작해 회사 전체의 개발 문화, 그리고 직원들의 고용 문제에 이르기까지 A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면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AI 기술이 앞으로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가져올 거대한 변화의 중요한 예고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역할과 적응 방식을 고민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가 개발자 일자리를 대체할까?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