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도 AI가 한다! 파파존스, 고객 취향 맞춤 주문 시스템 도입
댓글 0
·
저장 0
2025.04.04 18:49

기사 3줄 요약
- 1 파파존스, 구글 클라우드와 AI 피자 주문 혁명 시작
- 2 고객 취향 학습해 맞춤형 추천 및 AI 챗봇 개발
- 3 배달 경로 최적화 및 재고 관리까지 AI로 혁신
파파존스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피자 주문 혁명을 시작합니다. 웬디스 출신의 토드 페네고르 CEO가 이끄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 주문 경험을 완전히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파파존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빅쿼리, 버텍스 AI, 제미나이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취향과 습관을 학습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과거 주문 기록을 분석해 생일이나 스포츠 경기 같은 특별한 날에 맞춤형 피자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파파존스는 AI 챗봇을 개발해 일상적인 고객 문의를 처리하고, 복잡한 문제는 실제 상담원에게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문 빈도를 높이고 고객 서비스 비용을 줄이면서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은 고객의 주문 패턴을 예측해 관련 프로모션과 주문 단축키를 제공하는 데도 활용됩니다. 시스템은 이전 주문 내역, 고객 선호도, 위치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맞춤형 할인 코드나 광고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배달 서비스 개선을 위해 파파존스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판매 시점 관리(POS) 시스템으로 전환해 AI 기반 배차와 배달 경로 최적화를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인 배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계획으로는 AI를 활용해 매장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여 고객 수요에 맞는 적절한 재료를 적시에 확보하는 시스템도 구상 중입니다.
AI 챗봇은 일상적인 고객 문의를 처리하여 실제 상담원들이 더 복잡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성과는 주문 빈도 증가, 주문 금액 상승, 고객 서비스 비용 감소,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의 지표로 측정될 예정입니다.
토드 페네고르 CEO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주문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필요를 예측하고 맞춤형 추천과 제안을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AI의 정확성 문제와 복잡하고 맞춤화된 주문을 효과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맥도날드가 AI 드라이브스루 테스트를 중단한 사례는 경계해야 할 교훈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 외에도 타코벨과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드는 최근 엔비디아와 계약을 맺고 더 많은 분석 및 AI 도구를 구축하고 있으며, 웬디스도 드라이브스루 음성 AI 배포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는 주문부터 배달, 로열티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전체 고객 여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AI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피자 선호도를 예측하고 매장 운영을 간소화하는 미래를 그리며, 피자 업계의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AI가 피자 주문 경험을 개선할까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