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제 약도 지어주나?” AI로 인도·스페인 건강 시장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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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14:36

기사 3줄 요약
- 1 네이버, CEO 직속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
- 2 해외 신시장 개척 및 AI 헬스케어 사업 강화 목표
- 3 최인혁 전 COO가 이끌며 인도, 스페인 시장 공략
네이버가 검색창을 넘어 이제 국민 건강까지 책임지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등에 업고 ‘헬스케어’라는 새로운 영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입니다. 이 중대한 임무를 위해 한때 네이버를 이끌었던 ‘해결사’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까지 다시 소환하며, ‘테크비즈니스’라는 CEO 직속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네이버의 이러한 파격적인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뭘 하는 곳인데?
새롭게 출범하는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부서의 핵심 목표는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는 인도, 스페인처럼 성장 가능성이 큰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고, 둘째는 헬스케어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네이버의 뛰어난 AI 기술을 활용해 인도나 스페인 사람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거나, 기존 헬스케어 사업에 AI를 더해 더 똑똑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일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략적인 기술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왜 하필 지금? 네이버의 큰 그림은?
네이버의 이번 조직 개편은 최수연 대표가 이끄는 ‘2기 체제’의 핵심 전략인 '온서비스 AI'와 맞닿아 있습니다. '온서비스 AI'란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 AI를 깊숙이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이런 큰 그림 아래에서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네이버는 이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조직 정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전략사업 부문’과 북미 지역 투자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투자 부문’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이번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은 이러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이 되는 셈입니다.AI랑 건강이 무슨 상관? 우리 삶에 뭐가 달라지나?
AI와 헬스케어의 만남은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또는 특정 질병을 조기에 예측하거나, 진단 과정을 도와 의사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가 AI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더욱 손쉽게 건강 정보를 얻거나, AI 기반의 건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모습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AI 기술이 의료 분야의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잠재력은 충분합니다. 네이버는 이번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AI 헬스케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입니다. 과거 네이버의 성장을 이끌었던 최인혁 전 COO가 이 새로운 도전을 어떻게 풀어갈지, 그리고 네이버의 AI 기술이 우리의 건강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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