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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역대급인데 주가는 폭락?” 아마존에 무슨 일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6 09:12
“돈은 역대급인데 주가는 폭락?” 아마존에 무슨 일이

기사 3줄 요약

  • 1 AWS 4분기 매출 역대 최대 기록
  • 2 AI 수요 폭발해 24% 성장 달성
  • 3 투자 비용 급증에 주가는 급락해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AWS가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AWS는 무려 356억 달러(약 50조 원)라는 엄청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24%나 성장한 수치로, 최근 3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습니다.

“AI가 다 먹여 살렸다” 멈추지 않는 독주

이번 역대급 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인공지능(AI) 열풍입니다.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뒷받침할 클라우드 서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세일즈포스나 퍼플렉시티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미국 공군까지 AWS와 손을 잡았습니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미국 상위 500개 스타트업 중 AWS를 쓰는 곳이 경쟁사 두 곳을 합친 것보다 많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단순히 매출만 늘어난 게 아니라, 영업이익도 1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익성까지 챙겼습니다. 기업들이 기존 서버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흐름과 AI 기술 도입이 맞물려 AWS의 덩치를 계속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돈을 너무 많이 썼나?” 투자자들의 싸늘한 반응

하지만 이런 화려한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돈은 많이 벌었지만, AI 인프라를 구축하느라 지출한 비용(자본 지출)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를 짓고 전력을 확보하는 데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다 보니, 주당 순이익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결국 투자자들은 ‘지금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에 올인하는 아마존의 행보에 우려를 표한 셈입니다. 아마존은 앞으로도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투자를 계속 늘릴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화려한 매출 성장과 늘어나는 비용 사이에서, 아마존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돌릴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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