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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암기 시대 끝” 구글, 스스로 추론하는 AI 공개했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6 08:24
“단순 암기 시대 끝” 구글, 스스로 추론하는 AI 공개했다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추론 능력 강화한 제미나이 3.1 프로 공개
  • 2 단순 답변 넘어 복합 사고와 논리 추론 가능
  • 3 개발자부터 일반인까지 전 제품군 순차 적용
상상해 보세요. 시험 문제를 풀 때 정답만 달달 외우는 친구가 있습니다. 반면에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해서 새로운 문제도 척척 풀어내는 친구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누구에게 더 어려운 일을 맡기고 싶으신가요.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이 정답을 잘 외우는 모범생이었다면 이제는 판도가 바뀝니다. 구글이 스스로 생각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가진 ‘제미나이 3.1 프로’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찾아주는 것을 넘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하는 AI’ 시대가 열렸습니다.

챗봇이 아니라 ‘싱크봇’이다

구글은 최근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인 ‘제미나이 3.1 프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바로 ‘추론 능력’의 비약적인 향상입니다. 기존 AI가 사용자의 질문에 그럴듯한 답변을 내놓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모델은 다릅니다. 복잡한 상황을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따져본 뒤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 모델은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ARC-AGI-2’에서 77.1점을 받았습니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두 배 이상 뛰어난 성적입니다. 마치 수학 공식을 암기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처음 보는 문제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AI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깊이 생각하는 ‘싱크봇’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코딩 몰라도 애니메이션 뚝딱

제미나이 3.1 프로의 능력은 실생활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입니다. 가장 놀라운 점 중 하나는 텍스트만 입력하면 웹사이트용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복잡한 코딩을 몰라도 말만 하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짜고 움직이는 이미지를 구현합니다. 이 이미지는 픽셀이 깨지지 않는 벡터 방식이라 확대해도 선명합니다. 파일 용량도 동영상보다 훨씬 작아서 웹사이트를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나 개발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연구자들에게도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논문이나 복잡한 데이터를 던져주면 AI가 이를 분석해 핵심을 요약합니다. 단순 요약이 아니라 데이터 간의 숨겨진 관계를 찾아내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계획 짜는 ‘AI 비서’ 온다

구글은 이번 모델을 시작으로 ‘에이전틱 워크플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말이 조금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 쉽게 말해 ‘자율 주행’과 비슷합니다. AI가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사용해 일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말 여행 계획 짜줘”라고 말하면 예전에는 맛집 리스트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AI가 비행기 표를 예매하고 숙소를 예약하고 동선까지 다 짜서 알려줍니다. 중간에 변수가 생기면 스스로 계획을 수정하기도 합니다. 구글 발표에 따르면 이 새로운 AI 모델은 개발자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모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곧 우리 곁으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단순 지식 경쟁을 넘어 이제는 ‘누가 더 깊이 생각하느냐’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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