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도 탈락..” 국가대표 AI 선발전, 최후의 승자는 누구?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7 00:40
기사 3줄 요약
- 1 국가대표 AI 선발전, LG·SKT·업스테이지 3사 합격
- 2 우승 후보 네이버 탈락, "독자적 기술 아니면 인정 안 해"
- 3 정부 정예팀 추가 선발 예고, AI 주권 확보에 사활 걸어
모두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는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서 국내 대표 기업인 네이버가 고배를 마셨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평가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네이버클라우드는 탈락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기업 간의 경쟁을 넘어선 의미를 가집니다. 정부가 AI 기술의 '완전한 자립'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결정적 사건입니다.
LG와 SKT, 그리고 업스테이지의 약진
이번 평가의 주인공은 단연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그리고 업스테이지였습니다. 이들 3개 팀은 1차 관문을 통과하며 2차 단계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특히 LG AI연구원은 벤치마크와 전문가 평가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했습니다. 실제 산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SK텔레콤과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 또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은 대규모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비용 절감 능력과 확장성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왜 네이버는 탈락했을까
가장 큰 충격은 국내 검색 시장의 강자 네이버의 탈락입니다. 탈락의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독자성' 기준이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서 해외 모델을 가져와서 수정한 '파인튜닝' 모델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처음 설계부터 학습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 기술로만 해낸 모델을 원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의 모델은 완전한 독자 모델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기존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개발했는지가 당락을 갈랐습니다.남은 기회와 앞으로의 전망
정부는 이번에 탈락한 기업들에게도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경쟁 구도를 유지하기 위해 정예팀 1곳을 추가로 뽑을 계획입니다. 추가로 선정되는 팀에게는 'K-AI 기업'이라는 명칭과 함께 막대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등 AI 개발에 필수적인 자원들을 국가가 지원합니다. 결국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이 AI 기술 주권을 가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살아남은 기업들이 글로벌 빅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국가 AI 사업, 독자기술 고집 vs 실용성 우선?
독자기술
0%
0명이 투표했어요
실용성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