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끼리 대화하며 일한다?” KT, 상상초월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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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3.01 08:43
기사 3줄 요약
- 1 KT, MWC26서 로봇 지휘하는 플랫폼 공개
- 2 눈과 귀 달린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
- 3 공장부터 배달까지 로봇 협업 시대 개막
상상해 보세요, 로봇들이 서로 대화하며 척척 일을 해내는 공장을 말입니다.
지금까지는 로봇 하나하나를 따로 조종해야 해서 꽤나 번거로웠습니다.
그런데 KT가 이런 상식을 완전히 뒤집는 새로운 기술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로봇을 지휘하는 플랫폼 ‘K RaaS’를 공개한 것입니다.
로봇들의 지휘자 등장
KT가 공개한 ‘K RaaS’는 쉽게 말해 로봇들의 ‘지휘자’ 역할을 하는 똑똑한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공장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서 관리해 줍니다. 이 플랫폼은 단순히 로봇을 켜고 끄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로봇이 상황을 스스로 파악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하도록 돕습니다. KT에 따르면 이 기술은 전 세계 어디에 있는 로봇이라도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여러 악기 소리를 조화롭게 묶는 것과 비슷합니다. 덕분에 관리자는 복잡한 화면을 일일이 들여다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채팅하듯이 물어보면 AI가 알아서 현장 상황을 분석해 보고서까지 만들어 줍니다.눈치 챙긴 똑똑한 AI
이 플랫폼의 핵심은 ‘피지컬 AI’라고 불리는 놀라운 지능에 있습니다. 로봇이 카메라로 주변을 보고 사람의 말을 이해해서 행동으로 옮기는 기술입니다. 예전 로봇은 입력된 명령대로만 움직이는 기계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 물건 좀 옮겨줘”라고 말하면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혹시나 정보가 부족하면 로봇이 “어떤 물건 말씀이세요?”라고 되묻기도 합니다. 정말 사람처럼 소통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 셈입니다. KT에 따르면 카메라로 찍은 영상은 로봇 내부에서만 분석하고 즉시 삭제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사람 없이도 척척
실제 시연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휴고’와 운반 로봇 ‘모비’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줍니다. 휴고가 불량 부품을 발견하면 모비에게 “이거 좀 옮겨줘”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중간에 사람이 개입할 필요가 전혀 없이 로봇끼리 알아서 일을 처리합니다. 주문을 받으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달까지 완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KT 오승필 부사장은 “로봇이 일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 똑똑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공장이나 빌딩에서 로봇들이 우리 삶을 얼마나 편하게 바꿀지 기대가 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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