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영상 보려면 돈 내라?” 델·HP도 포기한 비디오 코덱 충격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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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20 20:46
기사 3줄 요약
- 1 4K 영상 재생 필수인 HEVC 코덱 지원 중단하는 제조사 급증
- 2 특허료 부담과 소송 리스크 피하려 제조사가 기능 강제 차단
- 3 무료 대안인 AV1마저 특허 분쟁에 휘말려 사용자 혼란 가중
우리는 평소에 영상 압축 기술을 거의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델과 HP 같은 회사들이 컴퓨터의 핵심 기능을 끄면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최신 노트북인데도 넷플릭스나 유튜브에서 4K 영상을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이 기능이 원래 하드웨어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4K 영상이 안 나오는 거야
대부분의 고화질 영상은 HEVC라는 압축 기술을 사용합니다. 넷플릭스나 애플 TV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4K 영상을 볼 때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최근 델과 HP는 일부 노트북 모델에서 이 기능을 강제로 비활성화했습니다. 이 때문에 고가의 최신 컴퓨터를 사고도 고화질 영상을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심지어 아이폰으로 찍은 영상을 컴퓨터에서 재생하는 것도 불가능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속도도 현저히 느려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특허료 때문에 뺏긴 나의 4K 화질
제조사들이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복잡한 특허료 문제입니다. 노키아와 같은 특허 보유 기업들이 제조사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르스테크니카에 따르면 기업들은 소송 리스크를 피하려고 기능을 아예 막아버렸습니다. 저가형 비즈니스 노트북부터 이런 조치가 시작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에이서와 에이수스는 독일에서 특허 침해 판결을 받아 판매가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한 대당 발생하는 특허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공짜라는 AV1 코덱은 믿을 수 있을까
이런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구글과 삼성 등은 AV1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로열티 프리 방식이라 기대를 모았습니다. 압축 효율도 기존보다 약 30% 더 뛰어나서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 역시 최근 또 다른 특허 소송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돌비와 같은 기업들은 AV1 기술 안에 자신들의 특허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공짜 기술이라는 약속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결국 기업들 사이의 돈 싸움 때문에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4K 영상을 보려고 윈도우 스토어에서 유료 결제를 해야 하는 현실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는 노트북을 구매할 때 비디오 코덱 지원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법적 분쟁에 가로막혀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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