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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 밥그릇 뺏긴다..” AI 음악 44% 폭증에 스트리밍 비상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21 00:54
“가수들 밥그릇 뺏긴다..” AI 음악 44% 폭증에 스트리밍 비상

기사 3줄 요약

  • 1 디저 업로드 음악 44% AI 생성곡
  • 2 하루 7만건 급증하며 사기 노출 심각
  • 3 가짜 조회수 차단 위해 AI 라벨 도입
평소 즐겨 듣던 노래가 사실은 기계가 만든 작품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유명 음악 플랫폼에서 이와 관련된 통계가 발표되어 전 세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프랑스의 대형 스트리밍 업체 디저(Deezer)의 발표에 따르면 매일 올라오는 신규 곡의 절반 가까이가 인공지능이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음악 시장 점령한 인공지능

현재 디저에는 하루 평균 약 7만 5천 개의 에이아이(AI) 음악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신규 업로드 곡 중 무려 44%를 차지하는 엄청난 비중입니다. 지난해 초만 해도 하루 만 건 수준이었던 수치가 불과 1년 만에 네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한 달에 200만 곡이 넘는 기계 음악이 쏟아지는 셈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로 발달하면서 누구나 버튼 하나로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된 결과라고 분석됩니다.

가짜 조회수와 돈 버는 기계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쏟아지는 음악들이 대부분 사기에 이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이아이 음악 스트리밍의 약 85%가 가짜 조회수로 확인되었습니다. 기계를 이용해 억지로 조회수를 높여서 부당하게 저작권료를 챙기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가수의 수익을 가로채는 범죄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들은 질 낮은 음악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며 스트리밍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기계 음악은 듣고 싶지 않아

디저는 이처럼 정체가 불분명한 음악들을 추천 목록에서 강제로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에이아이 음악에는 반드시 별도의 표시를 붙여서 청취자가 알 수 있게 합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사람들의 80%는 에이아이 곡인지 명확히 알려줘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기계가 만든 노래와 사람이 만든 노래를 구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이 기계에 의해 조작되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술의 경계가 무너지는 미래

최근 미국과 영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인공지능 곡이 1위를 차지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누구나 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된 점은 좋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진짜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음악 산업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논의가 시급한 시점입니다. 인공지능이 도구가 될지 아니면 예술의 주인이 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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