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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터넷 먹통 되나?” 중국, 심해 3500m 해저 케이블 절단 시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4.17 03:12
“전 세계 인터넷 먹통 되나?” 중국, 심해 3500m 해저 케이블 절단 시험

기사 3줄 요약

  • 1 중국 수심 3500m서 해저 케이블 절단 시험 성공
  • 2 전 세계 인터넷 마비시키는 전략적 무기화 가능성 우려
  • 3 미국과 대만 인프라 보호 위한 법안 및 감시 체계 강화
중국 연구선 하이양디즈 2호가 최근 수심 3,500미터 깊이에서 해저 데이터 케이블을 자르는 장비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99퍼센트를 담당하는 해저 케이블 보안에 커다란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저 케이블은 대륙과 대륙을 잇는 인터넷의 핵심적인 물리적 통로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중국이 개발한 장비는 아주 깊은 바닷속에서도 이 통로를 간단히 끊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심해에서 벌어진 소리 없는 전쟁

중국 선박과학연구센터 연구진은 전기유압 장치를 활용한 새로운 절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장비는 다이아몬드가 코팅된 연삭 휠을 사용하여 매우 단단한 케이블도 쉽게 잘라냅니다. 해저 케이블은 강철과 고무 그리고 여러 겹의 중합체로 튼튼하게 감싸여 보호받습니다. 그러나 이번 장비는 엄청난 수압을 견디며 이러한 보호막을 뚫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췄습니다. 해당 기술은 크기가 작아 중국이 보유한 수많은 원격 조종 잠수정에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언제 어디서든 은밀하게 해저 인프라를 공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입니다.

민간 연구인지 군사적 위협인지

중국 당국은 이번 기술 개발이 해양 자원 개발을 위한 민간 목적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유사시에 특정 국가의 통신을 끊는 무기로 쓰일 것을 우려합니다. 남중국해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군함과 민병대 선박은 이미 대만 주변에서 해저 케이블을 훼손하는 행동을 보여왔습니다. 대만은 24개의 해저 케이블로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어 이 공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발트해에서도 중국 화물선이 유럽 국가들의 가스관과 케이블을 손상시킨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중국이 해저 인프라 파괴 능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인터넷 마비 막으려는 국제적 노력

인터넷의 물리적 백본은 전 세계적으로 150만 킬로미터가 넘는 해저 케이블로 구성됩니다. 한 번 케이블이 끊기면 금융 거래부터 국방 통신까지 국가의 모든 기능이 멈출 수 있습니다. 미국은 2026년 전략적 해저 케이블법을 통해 해저 인프라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술이 해저 통신망에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는 규제도 함께 도입하는 중입니다. 대만 또한 해안경비대의 순찰을 24시간 체제로 강화하며 중국 선박의 움직임을 감시합니다. 해저 케이블 파괴 행위를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처벌하는 법 개정도 마친 상태입니다. 결국 해저 케이블 안보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과제입니다. 우리나라도 해저 케이블 의존도가 매우 높은 만큼 국제적인 인프라 보호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근간이 되는 해저 통신망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이제 가장 시급한 안보 전략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 국가들은 해저 인프라를 지키기 위해 더욱 정교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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