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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에만 5조 원 몰렸다" 인터폴이 쓰는 韓 AI 기술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9 10:38
"청약에만 5조 원 몰렸다" 인터폴이 쓰는 韓 AI 기술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AI 기업 S2W, 5조 원 몰리며 코스닥 시장 성공적 입성
  • 2 인터폴도 사용하는 다크웹·가상자산 분석 기술력 인정받아
  • 3 상장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예정
인터폴(INTERPOL)과 같은 국제기구도 사용하는 기술을 가진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그 주인공입니다. S2W는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는데,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에서 무려 5조 1400억 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으며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도대체 뭐 하는 회사길래?

S2W는 2018년에 설립된 AI 기술 기업입니다.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은 여러 영역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다크웹이나 가상자산처럼 추적이 어려운 특수 영역의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 덕분에 S2W는 인터폴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의 정부 기관, 그리고 금융, 통신,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의 우수성과 범용성이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상장으로 뭘 하려는 건데?

S2W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상장 기업으로서 얻게 된 신뢰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해외에 새로운 법인을 세우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체 데이터 센터(IDC)를 건립하여 기술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각국 정부 기관과의 거래(B2G)를 늘려 기술 신뢰도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기업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S2W에 따르면, 이를 통해 세계적인 빅데이터 AI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한국 AI의 미래, 기대해도 될까?

S2W의 성공적인 코스닥 입성은 국내 AI 산업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수익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균형 있게 추진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한국 AI 기업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2W가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무대에서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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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기업 S2W,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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