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원 끊어도 되겠네?” 3년 연속 세계 150대 기업에 뽑힌 AI 교육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4 16:52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교육 AI ‘매쓰플랫’, 3년 연속 세계 150대 기업 선정
- 2 학생의 전 학습과정 관리하는 AI 기술력, 세계서 인정받아
- 3 사교육 격차 해소 목표, K-에듀테크의 글로벌 경쟁력 입증
국내 교육 기술 기업이 3년 연속으로 세계적인 상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육 기술 전문 기업 프리윌린은 인공지능(AI)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이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 홀론아이큐(HolonIQ)가 발표한 ‘2025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홀론아이큐는 전 세계 교육 시장을 분석하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 매년 혁신적인 교육 기업들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그럼 뭐가 그렇게 대단한데?
올해부터 홀론아이큐의 선정 기준이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단순히 좋은 기술을 가진 회사가 아니라, 학생이 처음 공부를 시작해서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지를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리윌린의 ‘매쓰플랫’은 바로 이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수학 기초부터 내신, 수능, 심지어 경시대회 준비까지 학생의 모든 학습 단계를 AI가 돕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문제를 내주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히 짚어주는 개인 과외 선생님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그냥 상만 받은 거 아니야?
이번 선정은 단순한 상장 하나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홀론아이큐의 평가는 재무 상태, 팀의 능력, 시장 성과, 제품 경쟁력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우 깐깐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3년 연속 통과했다는 것은 프리윌린의 기술력과 교육적 가치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프리윌린은 지난 5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4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그래서 우리한테 좋은 게 뭔데?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기술 혁신을 넘어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AI 기술을 이용해 값비싼 사교육 없이도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학생들은 AI의 도움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고, 선생님은 반복적인 문제 풀이 관리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게 됩니다. 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우리나라 교육 환경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가 학원 선생님을 대체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불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