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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찾아라! SKT, 15개 AI 기업에 '실전 투자' 기회...멘토링부터 데모데이까지 '올인원' 지원

댓글 0 · 저장 0 2025.04.09 14:39

기사 3줄 요약

1 SKT,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혁신 기업 15곳 모집
2 선발된 스타트업에 AI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 협력 기회 제공
3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연결 통해 실질적 투자 가능성 높여

SK텔레콤, AI 생태계 확장 위한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가동

국내 최대 통신사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SK텔레콤은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15개사를 발굴하고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AI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장을 돕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AI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6개월 동안 SK텔레콤이 준비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먼저 AI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멘토링과 세미나가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고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특히 SK텔레콤과의 직접적인 사업 협력 기회가 주어지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이전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들은 SK텔레콤의 AI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SK텔레콤의 플랫폼을 통해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례를 만들어냈습니다.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 제공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고민인 투자 유치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자 관점에서 사업 전략을 재점검할 수 있는 멘토링도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중반에는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기회가 마련되며, 외부 IR(투자유치) 행사 참여를 통해 보다 넓은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통합적인 지원은 초기 스타트업들이 겪는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발 기준은 혁신성과 협력 가능성

SK텔레콤은 구체적인 선정 기준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AI 분야의 혁신성과 기술력, 사업성 및 성장 가능성, 팀 역량, 그리고 SK텔레콤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SK텔레콤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ESG 관련 기술 개발 및 사업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AI 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시대에, SK텔레콤의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AI 생태계 확장과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어떤 혁신적인 AI 스타트업들이 발굴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