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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버추얼 IP 시장 정조준... '숨은 강자' 스콘에 전략적 투자

댓글 0 · 저장 0 2025.04.11 01:48
네이버 D2SF, 버추얼 IP 시장 정조준... '숨은 강자' 스콘에 전략적 투자

기사 3줄 요약

  • 1 네이버 D2SF, 버추얼 콘텐츠 스타트업 '스콘'에 전략적 투자
  • 2 스콘, 3D 모션캡처·라이브 스트리밍 기술 보유한 B2B 솔루션 제공
  • 3 약 30개 버추얼 캐릭터 IP 관리하며 다양한 수익모델 구축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 조직인 D2SF가 버추얼 IP와 콘텐츠 스타트업 '스콘(SCON)'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급성장하는 버추얼 콘텐츠 시장에서 네이버의 입지를 강화하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계산된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콘, 버추얼 IP 시장의 숨은 강자

스콘은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춘 B2B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웹툰과 게임 IP 기업들을 위한 3D 모션캡처와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이 주력 상품인데요. 이 기술들은 가상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몰입감 있는 인터랙티브 경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스콘의 모션캡처 기술은 AI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하는 부분을 줄여주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스콘의 기획력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는데, 이는 스콘이 이 역동적인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네이버와 스콘, 윈윈 전략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전략적 제휴의 성격이 강합니다. 스콘의 IP 개발 전문성과 네이버의 가상 기술 팀 간의 시너지를 통해 뚜렷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죠. 이는 네이버의 더 큰 전략적 목표, 특히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확대하고 사용자 참여를 강화하려는 목표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집니다. 네이버의 2024년 재무 보고서를 보면, 회사가 e-커머스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같은 핵심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AI와 첨단 기술에 투자하는 데 얼마나 힘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스콘의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네이버는 자사의 가상 콘텐츠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고, 메타버스 경험,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 웹툰 플랫폼의 인터랙티브 이벤트 등의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수익 모델 보유한 스콘

스콘은 브이튜버 그룹 '메츄'를 포함해 약 30개의 가상 캐릭터 IP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들 IP를 라이브 스폰서십, 머천다이즈, 광고, 게임과 웹소설 같은 2차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여러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죠. 이처럼 IP 관리에 다각화된 접근법을 취함으로써 스콘은 가상 캐릭터의 증가하는 인기를 활용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향후 과제와 전망

이번 협력은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잠재적인 위험과 도전도 인정해야 합니다. 가상 콘텐츠 시장은 기존 플레이어와 신규 진입자들이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면서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스콘의 솔루션을 네이버의 기존 인프라와 통합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장애물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술 발전의 최전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네이버와 스콘의 결합된 강점을 활용한다면, 이 파트너십은 가상 콘텐츠 환경을 변화시키고 두 회사 모두에게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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