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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짜는 속도 미쳤다!" GPT-4.1, 챗GPT에 등장했지만… 안전은?

댓글 0 · 저장 0 2025.05.15 04:40
"코드 짜는 속도 미쳤다!" GPT-4.1, 챗GPT에 등장했지만… 안전은?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새 AI 모델 GPT-4.1 챗GPT에 출시
  • 2 코딩 능력 향상, 개발자 업무 효율 증대 기대
  • 3 안전성 보고서 미제출 논란, 투명성 강화 약속
챗GPT 쓰는 사람들은 주목해야 할 소식입니다. OpenAI가 ‘GPT-4.1’과 ‘GPT-4.1 미니’라는 새롭고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델을 챗GPT에 탑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GPT-4.1은 코딩, 즉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과 주어진 명령을 이해하고 따르는 능력이 기존 GPT-4o 모델보다 뛰어나면서도 속도는 더 빨라졌다고 해서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놀라운 발전 뒤에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GPT-4.1, 대체 뭐가 달라졌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GPT-4.1 모델은 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챗GPT로 코드를 짜거나 오류를 수정할 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OpenAI에 따르면, GPT-4.1은 코딩 능력에서 이전 모델인 GPT-4o보다 21.4%나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더 똑똑해졌다는 뜻이죠. 이 모델은 챗GPT 유료 구독자인 Plus, Pro, Team 사용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됩니다. 함께 공개된 GPT-4.1 미니 모델은 무료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챗GPT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OpenAI는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의 GPT-4.0 미니 모델은 챗GPT에서 사라진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온 셈입니다.

안전은 진짜 괜찮은 거야? 논란 왜 생겼나

GPT-4.1 모델은 지난 4월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프로그램끼리 소통하는 창구)를 통해 먼저 공개됐었습니다. 이때 AI 연구 커뮤니티에서는 OpenAI가 GPT-4.1을 출시하면서 안전성 보고서를 제대로 내놓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모델이 얼마나 안전한지,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는지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지적이었죠. 이에 대해 OpenAI는 GPT-4.1이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방식의 상호작용을 하는 ‘최첨단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이전만큼 상세한 안전 보고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OpenAI는 앞으로 AI 모델의 안전성 평가 결과를 더 자주 공개하고, 이를 위한 ‘안전성 평가 허브(Safety Evaluations Hub)’라는 새로운 공간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투명성을 높이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발자들, 코딩 실력 날개 다나? 시장 판도 바뀌나

GPT-4.1이 챗GPT에 탑재되면서 AI 코딩 도구 시장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최근 OpenAI가 ‘윈드서프(Windsurf)’라는 인기 AI 코딩 도구 회사를 약 30억 달러(약 4조 원)에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구글 역시 자사의 AI 챗봇 제미나이가 개발자들의 프로젝트 관리 도구인 깃허브(GitHub)와 더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발자들은 더욱 강력한 코딩 도구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AI 모델의 안전성과 윤리 문제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OpenAI의 이번 GPT-4.1 출시가 AI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낼지, 아니면 안전성 논란을 더욱 키우게 될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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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4.1의 코딩 능력 향상, 개발자 일자리 위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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