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전 인스타카트 CEO 깜짝 영입… 샘 알트만 역할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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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15:38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피지 시모 애플리케이션 CEO로 영입
- 2 시모, AI 제품/사업 총괄, 샘 알트먼은 기술 전담
- 3 OpenAI, AI 제품화 및 사업 확장 본격화 예고
챗GPT로 AI 시대를 연 OpenAI가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할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카트에서 성공 신화를 쓴 피지 시모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 것입니다. 이번 영입은 OpenAI가 연구실을 넘어, 우리 삶을 바꿀 AI 제품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샘 알트먼 CEO가 큰 그림을 그리는 동안, 피지 시모는 OpenAI의 AI 기술을 실제 돈 버는 사업으로 이끌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카트에서 이미 실력 증명?
피지 시모는 이미 빅테크 기업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입니다. 그녀는 2011년부터 약 10년간 메타(전 페이스북)에서 일하며 페이스북 앱을 총괄했습니다. 뉴스피드 광고를 만들고, 페이스북 비디오 제품을 개발하는 등 페이스북을 현재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 인스타카트의 CEO로 자리를 옮겨, 2023년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이끌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배달하는 회사를 넘어 기술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화려한 경력 덕분에 그녀가 OpenAI에서 어떤 마법을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회사 | 역할 | 주요 책임 및 성과 |
---|---|---|
Meta (Facebook) | Facebook 앱 책임자 | 뉴스 피드 광고 출시, Facebook 비디오 제품 개발, 광고 비즈니스 구축 |
Instacart | CEO | 2023년 IPO 성공, 스타트업에서 수익성 있는 기업으로 전환 |
OpenAI | 애플리케이션 CEO | 비즈니스 및 운영 팀 감독, ChatGPT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관리, 연구 결과를 제품에 통합 |
OpenAI에선 무슨 일 하나? 샘 알트먼과 역할 분담?
OpenAI에서 피지 시모는 챗GPT와 같은 기존 AI 제품들은 물론, 앞으로 나올 새로운 AI 도구 전반을 책임지는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를 맡습니다. 쉽게 말해, OpenAI가 만든 AI 기술을 실제 사용자들이 쓸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사업을 키우는 역할입니다. 기존 CEO인 샘 알트먼은 AI 연구, 컴퓨팅 기술, 안전 문제 등 더 큰 기술적 그림과 전략에 집중하게 됩니다. 마치 영화감독이 작품 전체를 구상하면, 제작자가 배우 섭외부터 배급까지 책임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역할 분담은 OpenAI가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전문가들은 어떻게 보는데? 기대감 폭발?
테크크런치(TechCrunch)와 같은 IT 전문 매체들은 피지 시모의 합류가 OpenAI의 연구 결과를 전 세계에 더 널리 퍼뜨리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그녀의 경험이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은 그녀가 고객을 만족시키고 회사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사업을 키운 경험이 OpenAI의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과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이번 영입으로 샘 알트먼 CEO가 연구와 핵심 기술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옵니다.그럼 이제 OpenAI는 돈 버는 회사로 변신?
피지 시모의 합류는 OpenAI가 혁신적인 제품을 더 빠르게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는 신호입니다. 그녀는 인스타카트에서 광고 사업을 확장해 새로운 수익을 만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OpenAI가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OpenAI는 현재 연구소, 제품 회사, 인프라 회사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피지 시모는 이 영역들을 효과적으로 통합해 조직 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OpenAI가 단순히 연구만 하는 조직을 넘어,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그래도 걱정되는 부분은 없나?
물론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과거 OpenAI가 처음의 비영리 목적에서 벗어나 돈을 버는 영리 기업으로 변질되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피지 시모의 합류로 OpenAI의 상업화가 더욱 가속화되면 이러한 비판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즐비한 AI 시장에서 OpenAI가 계속 우위를 지킬 수 있을지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피지 시모의 리더십이 이러한 도전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지켜봐야 합니다. 그녀의 합류가 OpenAI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자, 동시에 여러 과제를 안겨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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