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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알바, 갑자기 외국어 술술?” AI 통역 플리토 3분기째 웃었다

댓글 0 · 저장 0 2025.05.12 14:11

기사 3줄 요약

1 플리토, 1분기 매출 46억 원과 영업이익 1.7억 원 기록
2 3분기 연속 흑자 달성, 일본 자회사 실적 기여 커
3 CU 편의점 AI 통역 및 이미지 번역 서비스로 사업 확장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갑자기 외국인 손님과 유창하게 대화한다면 믿으시겠어요? 최근 서울 명동이나 홍대 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의 CU 편의점에서 이런 신기한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건 마법이 아니라, 바로 똑똑한 인공지능(AI) 통역 기술 덕분입니다. 이 놀라운 기술을 선보인 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가 3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입니다.

플리토, 또 웃었다! 3분기 연속 흑자 비결은?

플리토는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46억 원, 영업이익 1억 7천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0.5%나 늘어난 것이며, 벌써 3분기 연속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플리토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줍니다. 특히 일본에 있는 자회사 플리토 재팬의 활약이 컸는데, 일본 시장의 특성에 맞춘 콘텐츠 번역과 AI 통역 솔루션 제공으로 매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이미 작년 전체 매출의 65%를 넘어서는 대규모 언어 데이터 공급 계약을 3건이나 체결하며 AI 언어 데이터 사업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습니다.

CU 편의점 알바생이 외국어 천재? AI 통역 뭐길래

플리토의 이번 1분기 좋은 실적에는 CU 편의점과의 협력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CU는 외국인 손님이 많이 찾는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주요 매장에 플리토의 AI 통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도입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직원이 여러 명의 외국인 고객과 동시에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실시간 AI 통역 서비스입니다. 목소리를 글자로 바꾸고(STT), 그 글자를 다른 나라 말로 번역한 뒤(MT), 다시 목소리로 들려주는(TTS) 기술을 합쳐 만들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해 무려 38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특히 편의점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미리 학습시켜 번역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외국인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되었고, CU 편의점은 잠재적인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분	내용
서비스 개요	CU 편의점 외국인 대상 AI 통역·번역 서비스
솔루션	플리토 챗 트랜스레이션
지원 언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포함 38개 언어
주요 기능	실시간 1:N 양방향 통역, STT, MT, TTS 엔진 결합
도입 효과	외국인 고객 응대 편의성 향상, 잠재적 매출 증대

그림 속 글씨도 번역? 플리토의 또 다른 무기

플리토는 AI 언어 데이터 사업을 중심으로 AI 이미지 번역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상품 이미지 속에 있는 글씨들을 AI가 자연스럽게 번역해 주는 기술입니다. 단순히 글자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원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번역된 글자가 인터넷 검색에도 잘 걸리도록 돕는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요즘 온라인 쇼핑몰(이커머스)에서 상품 이미지를 외국어로 번역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플리토는 이 분야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AI 시대, 언어 데이터 우리가 최고!" 플리토의 큰 그림은?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국내 AI 산업에 100조 원 투자가 언급되는 중요한 시기에, 플리토가 세계 AI 시장에서 언어 데이터 분야를 이끄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플리토는 AI 언어 데이터 사업을 핵심으로 다양한 번역 및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플리토가 AI 기술을 통해 우리 생활을 또 어떻게 편리하게 바꿔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