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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만에 주문 완료!" 장애물 없는 AI 키오스크, 멘탈케어 기능까지 탑재?

댓글 0 · 저장 0 2025.05.13 11:49
"3초 만에 주문 완료!" 장애물 없는 AI 키오스크, 멘탈케어 기능까지 탑재?

기사 3줄 요약

  • 1 AI 기업 넥스브이, AI 엑스포서 키오스크 10종 공개
  • 2 생성형 AI·음성인식 기반 주문, 상담 등 기능 탑재
  • 3 멘탈케어, 의료 분야 등 AI 실용화 사례 선보여
이제 식당이나 관공서에서 화면을 힘들게 누르지 않아도 될지 모릅니다. 말 한마디로 주문부터 민원 처리, 심지어 마음의 위로까지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키오스크가 등장했습니다. AI 전문기업 넥스브이가 최근 열린 'AI EXPO KOREA 2025'에서 무려 10가지 종류의 새로운 AI 키오스크 솔루션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이 키오스크들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과 사람 말을 알아듣는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말 한마디로 주문 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장

가장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닥터오더'라는 이름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입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애물이나 장벽이 없다는 뜻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을 말합니다. 이 키오스크는 음성 인식 기능이 매우 뛰어나서, 단 3초 만에 말로 주문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기 어려웠던 어르신이나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복잡한 화면 터치 없이 말로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면 AI가 알아서 처리해주니, 기술 앞에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AI가 마음까지 읽어준다고? 멘탈케어부터 기도문까지

넥스브이의 AI 키오스크는 단순 주문이나 안내를 넘어 사람의 감정까지 케어하는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위로미'라는 멘탈케어 솔루션은 특허받은 공감 대화 기술로 사용자의 마음을 읽고 심리 분석까지 해줍니다. 이미 일부 보건소나 학교, 기업 등에서 사용 중인데, 힘들 때 AI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맞춤형 위로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직접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결과 리포트를 받거나, 엽서 형태로 응답을 받는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기독교나 불교 신자들을 위한 AI 기도문 솔루션까지 있다는 점입니다. AI가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기도문을 생성해주거나, 음성으로 입력한 기도문을 다듬어주기도 합니다.

병원 접수, 기차 정비도 AI가? 똑똑해진 키오스크

AI 키오스크의 활약 분야는 정말 다양합니다. 의료 분야에 특화된 '닥터챗봇'은 병원 접수나 예약을 도와주며, 환자들의 간단한 질문에 답해주기도 합니다. 철도 분야에서는 차량 정비나 유지보수를 돕는 AI 에이전트 키오스크가 등장했습니다. 복잡한 정비 매뉴얼을 AI가 학습해 필요한 정보를 바로 알려주니,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관공서의 민원 안내 시스템, 편리하게 기부하고 증서를 받을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AI 키오스크가 똑똑한 도우미 역할을 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단순 전시 넘어 실생활로, AI 키오스크의 미래는?

넥스브이는 감정을 파악하는 엔진, 실제 상담처럼 대화하는 알고리즘, 각 분야별 전문 용어 학습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이런 놀라운 키오스크들을 만들었습니다. 윤현지 넥스브이 대표는 "AI 기술이 연구실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도록 계속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10가지 AI 키오스크는 앞으로 우리 일상에 더 깊숙이 들어올 AI 기술의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듯합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고 여러 언어를 지원하는 기능까지 갖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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